각종 스포츠 용품 전문점 

송도 데카트론 방문기


이케아의 스포츠 용품 버전이라는 데카트론

온갖 스포츠 관련 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서 지난 개천절을 이용해 방문

데카트론은 프랑스 스포츠 용품 회사라고 한다.



송도 데카트론 주소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0-1 트리플스트리트 A동



송도 데카트론은 지난 9월 15일 오픈해서 

아직 한달이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매장이다.

송도 매장이 첫번째인데 더 늘어날지는

잘 모르겠다는 ㅋㅋ


입구에 저렇게 텐트가 직접 볼 수 있도록

피칭 되어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그 규모가 상당하다.

매장 규모만 4,000제곱미터나 된다고 하니

엄청난 사이즈이기는 하다.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곳도 있고



농구 코트도 있어

아이들 놀기에 아주 좋다

물론 어른들이 더 신나서 놀고 있었지만 ㅋ 



송도 데카트론 매장은 총 3개층으로 

1, 2층은 스포츠 용품 매장이

3층은 플레이 그라운드가 있다.


1,2층은 에스컬레이터로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3층은 엘레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 올라갈 수 있다.



송도 데카트론은 트리플스트리트 A동에 

위치하고 있어 휴일에 이곳을 찾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데카트론에서 길을 하나만 건너면

바로 송현아가 자리를 잡고 있다.

송현아는 송도 현대 아울렛의 줄임말이다.

그렇다면 김현아는?




김현아는 김포 현대 아울렛이다 ㅋㅋ

이날 내가 건진건 딱 두개

송현아와 김현아 뿐이었다는 슬픈 이야기


송도 현대 아울렛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하루 종일 놀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자, 다시 테카트론으로!

다들 저거 하나 끌고 쇼핑을 시작한다.



캠핑 용품이 우리의 주 목적이었는데

1층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체력 쌩쌩할 때 캠핑 용품부터 쇼핑 시작! 



텐트부터 각종 캠핑 관련 용품이

다 들어차 있다. 

대부분의 제품은 직접 실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도록 피칭이 되어 있다.



캠핑을 시작으로 하이킹

트레킹, 런닝 등등

데카트론에는 총 45개 스포츠의

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클라이밍 용품



가장 눈에 확 들어왔던

미니백인데 3,200원이다.

지퍼도 훌륭하게 달려있고

한손으로 쥐어지는 사이즈로

여행갈 때 담아갔다가 꺼내쓰기 좋을듯!



헤드랜턴 11,000원

좀 인기있어 보이는 제품들은

진열대에 제품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일반 용품들부터

의류까지 없는게 없긴 했다.



자전거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테스트로 가능



여기부터는 2층이다.

2층으로 올라가면 요가 용품부터

헬스, 승마 관련 용품까지 

더욱 다양한 제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스포츠에 관심이 좀 있는 사람들이면

데카트론만 둘러봐도 시간이

후딱 지나갈듯 ㅋ 

1층 둘러보고 지칠만하면 1층 카페에서

음료 한잔 사서 앉아서 쉬다

2층으로 올라가면 딱이다. 



2층에 복싱 용품 코너에는

샌드백부터 복싱 글러브까지 있고

샌드백은 두드려 볼 수도 있다.



골프 코너에는 사진에는 없지만

 스크린이 준비되어 있어

한번 쳐볼 수도 있다.



배드민턴 코너에는 

작은 네트까지



테니스 코너



축구 코너에는 

볼을 차볼 수 있게 골대까지

이런 디테일함은 아주 좋다



탁구 코너

당연히 탁구대도 앞에 있더라는 ㅋ 



심지어... 승마 용품까지

승마 용품이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팔릴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별별게 다 있구나 싶은 마음을 갖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2층 구경이 마무리 되면 

3층 플레이그라운드도 한번은 올라가 본다.



플레이 그라운드에는 이렇게 

풋살장이 자리잡고 있다.

용품을 구매해서 바로 써볼 수 있고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훌륭한듯



송도 데카트론에 방문해

전체적으로 다 둘러본 소감은

규모 크고 다양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몇몇 저렴한 제품들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먹힐까 싶은 의문을 가지기는 했다.



마무리 계산대

계산은 셀프로도 가능


좀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굳이 여기서 구매하지는 않을듯 하다



우리는 이날 넷이 가서 사온거라고는

아령 1키로짜리, 카프슬리브 정도..


캠핑 용품은 살만한게 거의 없어서

좀 아쉬웠당


저 데카트론 백은 1,000원! 


결론!

너무 궁금해서

한번 방문해봤으니 두번은 안갈듯 ㅋㅋㅋㅋ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10월 친선경기 일정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축구를 거치며

국내 축구 열기가 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9월 A매치 코스타리카와 칠레 전을 치룬

우리 대표팀은 10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지휘 아래 3번째와 4번째 경기를 치른다.



파울루 벤투 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A매치 두경기에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 수 있는 경기를 펼쳤다.



2019년 1월 5일부터 진행되는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는 벤투 사단은

다가오는 10월 A매치를 통해 대표팀 선수들을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월 아시안컵에서 우리는 C조에 속하며

중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 조별 예선을 치른다.



아시안컵은 F조까지 총 24개국이 참가하며 

지난 대회인 2015년 아시안컵은 호주에서 개최되었고

개최국인 호주가 우승을 차지했고

우리는 호주에게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역대 세번째 우승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59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축구팀은 

9월 A매치에 이어 10월 A매치를 통해

파울루 벤투 감독의 스타일에 만든 선수들을

찾아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12일 금요일 20시

서울월드컵경기장

vs 우루과이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A조에 속해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개최국 러시아를 모두 이기고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B조 2위 포르투갈을 만나

2대1로 이기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를 만나

2대0으로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으며 2018년 8월 피파랭킹은 5위에 올라있다. 


지난 평가전에서 상대했던 칠레와 코스타리카 보다 

더 높은 전력을 자랑하는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등이 공격을 이끈다.



10월 16일 화요일 20시

천안종합운동장

vs 파나마


파나마 축구 대표팀은 8월 피파랭킹 69위로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벨기에, 잉글랜드, 튀니지와 한조를 이뤄

벨기에전 3-0, 잉글랜드전 6-1, 튀니지전 2-1

3연패 하며 예선 탈락했었다.


파나마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첫번째

월드컵 출전이었다. 

우리 대표팀이 충분히 넘어설수 있는 상대로 판단된다.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호 

A대표 명단 A매치 일정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 한일전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고 무사히 금의환향하며 국가대표 축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월드컵 보다도 뜨거운 열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우리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8명의 선수는 A대표 팀에도 선발되며 파주 NFC 국가대표트레이닝 센터로 합류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다.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이어 A대표 팀까지 연이어 합류하게 된 대표 선수는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 조현우, 이승우와 A대표팀에 처음으로 합류하는 황인범, 김문환이 발탁되어 파울루 벤투호 1기 멤버로 소집되었다. 



파울루 벤투호 1기 멤버들이 3일 오후 2시 파주NFC로 소집 되었지만 아시안게임에서 짧은 기간 동안 예선 3경기를 포함하여 토너먼트 4경기까지 총 7경기를 소화한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은 3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4일 파주 NFC로 합류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1기 멤버는 24명의 멤버는 위와 같다. 10명의 K리그 소속 선수와 14명의 해외파가 합류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황의조의 A대표팀 복귀와 수비수 김문환, 미드필더 황인범의 첫번째 대표팀 합류이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진은 파울루 벤투 감독을 필두로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 코치와 필리페 쿠엘료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GK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 외에 우리나라 코치로 김영민 수원 삼성 스카우트 팀장과 최태욱 서울 이랜드 코치가 코치진으로 합류하여 선수들을 돕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 프로필


1969년 6월 20일생

포르투갈 출생


2002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2005년 10월 ~ 2009년 11월 스포르팅 CP 감독

2010년 9월 ~ 2014년 9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감독

 2018년 8월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축구 국가대표팀 대부분의 선수들이 90년대생들이 주축을 이루는 가운데 1986년생 수비진의 이용 선수가 가장 나이가 많고 1998년 1월생인 이승우가 가장 어리다.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소집된 이번 A매치 기간에 벤투호의 멤버로 계속해서 함께 할 선수들이 어느 정도는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병역을 해결하고 A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을 포함한 8인의 선수들은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9월 A매치 일정


9월 7일 20시 vs 코스타리카


9월 11일 20시 vs 칠레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어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출발도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만큼 환영 받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프로필 


역대 우리나라 출신 감독 가운데 이토록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축구감독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단기간에 엄청난 인기와 업적을 쌓아올리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며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이 되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정도의 위치에 올라서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부임한지 단 1년도 되지 않은 그는 어떻게 이렇게까지 베트남 사람들에게 국민적 영웅이 되었을까? 



박항서 감독 프로필


1959년 1월 4일생

경상남도 산청 출생

생초초 - 생초중 - 경신고

한양대학교 졸업



선수 시절


1981년 제일은행 축구단(실업팀)

1981~1983년 육군 축구단(군복무)

1984년 ~ 1988년 럭키 금성 축구단 입단 프로 데뷔

1988년 선수 은퇴



대한민국 국가대표 기록


1978년 U-20 청소년대표

1994년 미국 월드컵 대표팀 트레이너

2000년 11월 ~ 2002년 10월 2002 월드컵 대표팀 수석코치

2002년 8월 ~ 2002년 10월 부산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동메달


2002년 체육훈장 맹호장 



박항서 선수 시절 기록


1984년 럭키 금성 황소 입단


1984년 21경기 2득점 1도움

1985년 19경기 4득점 3도움

1986년 19경기 1득점 3도움

1987년 28경기 7득점 0도움

1988년 12경기 1득점 1도움


1988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은퇴


프로 축구 기록 5년 115경기 15득점 8도움



1985년 리그 우승

1985년 리그 베스트 11 선발

1986년 리그 준우승



박항서 지도자 경력


1989년 ~ 1990년 안양 LG 치타스 트레이너

1991년 ~ 1996년 안양 LG 치타스 코치

1997년 ~ 2000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코치

2003년 ~ 2004년 포항 스틸러스 수석 코치

2005년 ~ 2007년 경남FC 감독

2008년 ~ 2010년 전남 드래곤즈 감독

2012년 ~ 2015년 상무 감독

2017년 창원시청 감독



박항서 베트남 감독 경력


2017년 9월 29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2017년 11월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


2018년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베트남 최초 AFC 주관 대회 결승 진출 준우승


2018년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 진출

아시안게임 최초 4강 진출


2018년 베트남 3급 노동 훈장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지 1년을 채우기도 전에 이뤄낸 성과들은 베트남 국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AFC 대회에서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고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번 최초로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박항서 감독은 내일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을 선임하면서 가장 큰 목표로 삼았던 것은 AFC와 아시안게임이 아니었다고 한다.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에게 원한 것은 동남아시안컵인 스즈키 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랐으나 뜻하지 않았던 업적들을 가져다 주었던 것이다. 베트남 축구 열기는 AFC U-23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성적이 이어지며 더욱 고조되고 있다. 마치 우리가 2002년에 월드컵 4강이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히딩크 감독에게 열광했던 것처럼 베트남도 박항서 감독에게 열광하고 있다.



창원시청 감독직을 끝으로 지도자 생활의 막을 내릴 것처럼 보였던 박항서 감독에게도 베트남은 새로운 시작이었고 이제 우리 나이로 60대에 접어든 그에게 평생에 잊지 못할 업적과 기억을 만들어가는 기회의 땅이 되었다. 2018년 11월 개최될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스즈컵까지 좋은 성적을 거둔 다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에서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 질 것이다.



2002년의 우리처럼 거리로 나와 가득 메우고 축구로 다같이 하나가 되어가는 베트남의 축구 열기에 계속해서 박항서 감독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우선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에 패하며 3,4위전으로 내려갔지만 베트남에게 아시안게임 축구 최초의 동메달을 꼭 수확할 수 있길 매우 응원하며 이만! 



2018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축구 결승 한일전 일정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적인 구기 종목 야구와 축구에서 연이어 한일전이 펼쳐진다. 한일전은 언제나 뭔가 뜨겁게 하고 그 재미가 배가 된다. 특히나 이런 큰 대회에서의 한일전은 더더욱 그렇다. 아시안게임의 다른 종목들에서도 한일전이 많이 펼쳐지기는 하지만 야구와 축구 한일전은 남다른 맛과 재미가 있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과 축구 대표팀의 희비는 현재까지는 극명하다. 야구대표팀은 대표팀 구성 당시부터 지금까지 국민들의 지지를 전혀 받지 못하고 대회에 나서 경기력도 기대에 못 미치며 더 큰 비난의 여론에 직면하고 있다. 예선 첫경기였던 대만과의 경기를 2대1로 패하며 험난한 길로 들어선 대표팀은 슈퍼라운드에서 탈락까지도 염두에 둬야할 상황에 놓여있다. 



반면 축구 대표팀은 조별 예선 1차전과 2차전 상반된 경기력을 보이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지만 어렵게 예선 통과한 이후 16강과 8강에서 강한 상대들을 만나 승리를 따내며 4강에 올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까지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축구대표팀에게 남은건 단 한경기 일본과의 결승전 경기 하나뿐이다. 금메달까지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경기 시간

아시안게임 야구 한일전 경기 시간(현지 시간 기준)


먼저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 야구 경기 일정이다. 아시안게임 야구 한일전은 현지시간으로 30일 정오에 시작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30일 오후 2시 플레이된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프로야구 시즌을 중단하면서까지 아시안게임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본 대표팀은 사회인야구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더 우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나 예선 라운드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일본이 훨씬 앞섰다.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 야구에서 우리 대표팀이 2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우리 야구 대표팀의 결승전 진출은 슈퍼라운드 두번째 경기 중국전을 해보지도 못하고 실패로 막을 내리게 된다. 우리 대표팀이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중국전 승리는 물론이고 일본전에서 2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어야만 가능하다. 오늘 오후 5시를 전후하여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2018 아시안게임 야구 한일전은 공중파 중계를 통해 시청가능하며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옥수수, LG 비디오포털 등으로도 시청가능하다.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의 상황은 야구 대표팀과는 아주 많이 다르다. 8강에서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연장 접전 끝에 4대3 승리를 차지한 우리 대표팀은 이틀만에 치뤄진 4강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상대로 경기 초반 이승우의 선취골과 황의조의 추가골로 전반을 2대0으로 앞서 나가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보다 편안하게 경기를 펼쳤고 후반 10분만에 이승우가 이 경기 팀의 세번째 골이자 자신의 아시안게임 세번째 골을 뽑아내며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다. 후반 25분 허용한 프리킥을 베트남이 완벽하게 차 넣으며 한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경기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고 우리는 결승으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 경기 시간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 경기 시간(현지 시간 기준)


결승에서 만나게 될 일본은 21이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결승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경기력에서 우리가 충분히 앞선다고 볼 수 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패했던 일본은 16강에서 말레이시아를 1대0으로,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대1, 4강에서 아랍에미레이트를 1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은 현지 시간으로 9월 1일 오후 6시 30분 시작된다. 우리 시간으로는 9월 1일 오후 8시 30분 킥오프된다. 토요일 밤에 이보다 더 좋은 이벤트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흥미가득한 결승전이 될 듯하다. 이날도 치킨집은 불날테니 미리미리 주문해놓고 기다렸다 시청하는게 좋겠다. 아시안게임 한일전 축구도 공중파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시청가능하다.


2018 아시안게임 축구 4강 진출 주역 황의조 해트트릭


대한민국 축구가 힘겹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이 열린 오늘 우리나라 대표팀은 우승 후보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치고 받는 난타전 끝에 연장전 황의조가 얻어낸 패널티킥을 황희찬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를 자신감으로 키커로 나서서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4강에 선착했다.



무엇보다 4강 진출에 가장 큰 힘이된 선수는 대표 선발부터 인맥 축구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뽑힌 황의조였다. 힘이 됐다는 표현 보다도 멱살을 잡고 4강으로 우리 대표팀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인맥이 아닌 금맥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정도로 조별 예선부터 패하는 순간 짐을 싸야하는 16강 토너먼트까지 황의조의 활약은 멈추지 않고 있다.



김학범 감독의 황의조 카드는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고 선발로 출격해 경기가 마무리 될 때까지 황의조의 활약은 멈출줄 몰랐다. 조별 예선 바레인전에 이어 이번 2018 아시안게임 두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5경기에서 8골째를 뽑아냈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지만 오늘 경기는 황의조가 최고의 선수였음에 어느 누구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No. 16 황의조 프로필


1992년 8월 28일생

184cm, 73kg

용인초 - 풍생중 - 풍생고

연세대학교 2학년 중퇴

2011년 드래프트 성남 일화 천마 우선 지명

2012년 성남 일화 천마 입단

2013년 프로 데뷔

2017년 6월 감바 오사카 이적

현재 감바 오사카 소속 선수



연세대학교 시절 기록


2012년 춘계 대학 연맹전 9골 득점왕

대학 축구 리그 16경기 13골


황의조 K리그 기록


2013년 성남에서 프로 데뷔 22경기 2골 1도움

2014년 28경기 4골

2015년 34경기 15득점 3도움 경기MVP 9회 득점랭킹 3위

2016년 37경기 9득점 3도움 

2017년 17경기 4득점



황의조 대표팀 기록


A매치 2015년 9월 3일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라오스 전 데뷔

총 11경기 출장 1골(2015년 10월 13일 친선경기 자메이카 전)


U-23 대표팀 2012년 6월 23일 데뷔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 우즈베키스탄 전을 포함하여 총 20경기 출장 13골




2017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황의조는 2017년 리그 13경기에 출장해 3골을 넣었다. 2018년 시즌에 들어서 황의조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이전까지 20경기 9골을 기록중이었다. A대표팀이 벤투 감독으로 바뀌고 첫번째 소집 명단에도 포함되며 아시안게임에 이어 A대표팀까지 활약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 아시안게임 축구 8강 준결승 결승 일정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이 오늘 펼쳐진다. 예선 E조로 참가한 우리 대표팀은 첫경기 바레인 전을 6대0 대승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나 이어진 예선 두번째 경기 말레이시아와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2대1로 패하고 마지막 경기였던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도 고전하며 후반 62분 손흥민의 골로 1대0으로 승리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2승 1패 동률을 기록한 말레이시아에게 승자승에서 밀리며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 2위로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F조 1위 이란을 16강에서 만났고 1위로 통과한 일본은 16강에서 D조 2위 일본을 만났다. 말레이시아는 일본에게 1대0으로 패하며 탈락했고 E조 3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오른 바레인은 베트남을 만나 1대0으로 패하며 16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예선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우리 대표팀은 이란과의 경기에서 전반 40분 황의조가 첫골을 넣으며 기선을 잡았고 후반 55분 이승우가 기가 막힌 슛으로 두번째 골을 뽑아 이란 전을 2대0 승리로 장식했다. 이승우는 아시안게임에서 첫골을 황의조는 5번째 골을 뽑아내며 득점 선두에 올랐고 우리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압박을 펼치며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줬다.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8강전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으로 결정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6강까지 단 한골도 내주지 않고 4경기에서 13득점 무실점을 기록하고 8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로 우리 대표팀에게는 쉽지 않은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도 16강을 넘어 8강에 올라 아랍에미레이트를 만나고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시리아를 상대한다. 말레이시아를 1대0으로 누르고 8강에 오른 일본은 16강에서 중국을 4대3으로 꺾고 올라온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 경기를 치른다. 우리는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넘어서면 4강에서 시리아와 베트남 전의 승자와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가장 빅매치로 평가 받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4시 킥오프된다. 우리 시간으로는 27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우리 경기 이후 베트남과 시리아의 경기가 진행되며 4강전 상대가 결정된다. 



27일 8강전 이후 준결승까지는 단 이틀의 시간이 주어진다.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은 29일 진행되며 결승전은 9월 1일 현시시간 오후 6시 30분 시작된다. 우리 시간으로는 9월 1일 오후 8시 30분이다. 우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예선의 부진한 모습을 털고 금메달을 목에 걸수 있을지 가장 중요한 일전이 바로 오늘 저녁 6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 방송은 공중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순위 일정


15일 바레인과의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차전을 6대0 대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7일 말레이시아와 예선 두번째 경기를 2점을 먼저 내주고 경기 막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반둥 쇼크라 불릴 정도로 통한의 패배를 당하며 44년만의 말레이시아전 패배를 기록했다. 


남은 예선전은 한경기 상대는 키르기스스탄이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월요일 7시부터 진행되는 키르기스스탄과 대한민국의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20일 오후 9시부터 킥오프된다. 피파랭킹 92위에 올라있는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생각하지는 않지만 불주사 한방을 제대로 얻어 맞은 축구 대표팀이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지켜봐야할 예선 마지막 경기이다. 



같은 시간 같은 F조의 마지막 경기 바레인과 말레이시아의 경기도 진행되어 F조 순위도 바로 결정된다. 지난 말레이시아 전에서 로테이션을 활용했던 김학범 감독은 실패를 시인했고 이번 경기에서는 최선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예선 마지막 경기가 중요한 것은 조 순위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패한다면 탈락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순위는 말레이시아가 2승으로 1위, 우리가 1승 1패 골득실 +5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F조 1위는 16강에서 E조 2위를 만나고 F조 2위는 16강에서 D조 1위를 만나게 된다.



현재 예선 3경기 모두 소화한 D조는 1위 베트남, 2위 일본으로 결정되었다. E조 1위 예선을 통과하면 D조 2위인 일본을 만나게 되고 E조 2위는 F조 1위를 만나게 된다. 



F조는 예선 2경기를 치른 가운데 공동 1위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올라있어 말레이시아가 바레인을 이기고 1위로 조별 예선을 통과하고 우리가 2위로 통과하게 된다면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중 한팀을 만나게 된다. 조별 예선 3위팀 가운데 4팀이 16강전에 진출하게 되는데 우리는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2위 또는 1위로 통과될 것이 예상되기에 일단 생략



베트남의 박항서 매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또는 사우디, 이란을 만나게 되는 우리는 험난한 16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말레이시아 전과 같은 경기력으로는 조기 탈락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16강 토너먼트는 23일부터 진행된다. E조 2위로 통과할 경우 F조 1위와 우리 시간 기준으로 23일 오후 9시 30분 경기를 치르고 E조 1위로 통과할 경우 D조 2위인 일본과 24일 오후 9시 30분 16강 경기를 치른다.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난관을 뚫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기를 바라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