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템파베이 최지만 프로필 통산 기록


메이저리거 최지만의 최근 활약이 주목 받고 있다. 특유의 유쾌함으로 템파베이 팀원들과 조화를 이루며 적응해나가고 있는 최지만은 템파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최근 팀의 상승세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템파베이에서 최근 끝내기 홈런을 치고 팀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보이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데뷔 3년차에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금 45만 달러를 받고 입단한 최지만은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을 거쳐 템파베이에서 정착하며 2018년 보다 2019년을 더욱 기대해도 좋을 활약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템파베이 최지만 프로필


1991년 5월 19일생

서흥초 - 동산중 - 동산고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

2015년 11월 볼티모어 오리올스 이적

2015년 12월 LA 에인절스 이적

2016년 4월 5일 메이저리그 데뷔

2017년 1월 뉴욕 양키스 이적

2018년 1월 밀워키 브루어스 이적

2018년 6월 템파베이 레이스 이적


최지만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 출처 : MLB.com


2010년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에 팀에서 미국 생활을 시작한 최지만은 2010년 루키리그에서 단 39경기를 뛰며 최고의 활약을 펼쳐 상위 싱글 A까지 올랐으나 2011년은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리며 2012년 복귀 싱글A에서 주 포지션이었던 포수를 포기하고 1루수로만 출장했다. 이후 최지만의 본격적인 성장은 2013년 시즌부터 시작됐다. 


2013년 상위 싱글A에서 시작한 최지만은 더블A와 트리플A까지 모두 경험하며 122경기에서 18개의 홈런과 2할9푼5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상위 리그로 갈 수록 타율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최지만에게 2013년은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던 한해라고 볼 수 있다. 시즌 후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 포함될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한해였다. 



2014년 시즌 초반은 금지약물로 50경기 출장 정지로 시작해 복귀 이후 주로 트리플A에서 출장했으며 2015년 초에는 부상으로 지명할당 이후 트리플A에서 부상 치료 후 단 23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5년 시즌 이후 최지만은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이적했으나 12월 룰5드래프트로 LA 에인절스로 이적하며 메이저리그 진입 가능성을 밝혔고 결국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며 2016년 시즌을 시작했다.



2016년 4월 5일 대수비로 출장하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고 4월 7일 데뷔 이후 첫 타석을 소화했으며 4월 23일 자신과 처음 계약했던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첫안타를 때려냈다. 주로 대타와 대수비로 출장했으나 인상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5월 11일 지명할당 되며 트리플A로 양도 되었으나 마이너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이며 7월9일 다시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었다. 이후 2016년 남은 시즌의 대부분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최지만은 2016년 총 54경기에 나서 112타수 19안타 5홈런 타율 1할7푼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최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 출처 : MLB.com


2016년 시즌 이후 2017년 1월 뉴욕 양키스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되며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스플릿 계약으로 최대 110만 달러에 달하는 마이너리그 선수에게는 좋은 조건의 계약이었다. 그러나 최지만은 양키스에서 단 6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고 대부분의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2017년 시즌 이후 다시 한번 자유계약선수가 된 최지만은 2018년 1월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며 스프링캠프에 초청되는 스플릿 계약으로 총액 1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했으나 단 한경기만을 치르고 마이너리그에 내려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기다렸고 5월 18일 복귀 이후 밀워키에서 11경기만을 더 치른 뒤 6월 10일 템파베이로 트레이드되었다.



템파베이로 트레이드 된 최지만은 7월 10일 메이저리그에 다시 콜업 되었으며 이후 줄곧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 자리를 지켰다. 2018년 밀워키에서 템파베이로 이적 후 최지만은 39경기에 출장해 131타수 38안타 7홈런 24타점을 기록하며 타율 2할9푼 출루율 3할6푼2리 장타율 5할4푼으로 OPS가 9할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나 최근 뛰어난 장타력을 선보이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는 등 9월 출장한 10경기에서 34타수 12안타 4홈런 12타점 타율 3할5푼3리 출루율 4할3푼9리 장타율 8할2푼4리 등 템파베이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비록 플래툰 시스템을 적용하는 템파베이에서 C.J 크론과 함께 상대 선발에 따라 출장 기회가 부여되고 있지만 제한된 기회에서 최지만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2019년에도 메이저리그 무대에 잔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2018년 밀워키와 템파베이에서 기록한 현재까지 성적은 161타수 45안타 9홈런 29타점 2할8푼의 타율을 기록중이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을 가운데 계속해서 성적을 끌어 올리고 있는 최지만이 템파베이에서 굳건히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만하다. 전형적인 AAAA리거에서 벗어나 메이저리거로 완벽하게 자리 잡을 수 있을지 2018년 남은 시즌이 좌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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