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동선동 성신여대 수제버거

버거파크


보문동에 혼자 교육 들으러 갔다가

혼밥을 먹어야되는 상황이었는데

이게 또 혼자라고 그냥 대충 먹을 수는 없으니

교육중에 폭풍 검색!!! ㅋㅋㅋ 

안동반점이라는 중국집 맛집이 가장 유명했고

먹고 싶었는데 하필... 쉬는 날이라

차선책으로 선택한 수제버거 맛집


버거파크 주소


서울 성북구 동선동2가 10

02-955-3005



네이버에 리뷰가 280여개나 있고

몇군데 블로그 들러보니

괜찮은듯 하여 보문역 인근에서

10분이 넘게 걸어서 여길 찾아갔다!



난 보문역에서 찾아갔지만

성신여대 수제버거 전문점인 

버거파크는 성신여대역에서 성신여대로

향하는 길 중간 즈음에 위치한다.



버거파크 영업 시간


월~금 11:30 ~ 22:00

토~일 12:00 ~ 22:00


테이크아웃 가능


11시부터가 아니라 11시 30분 시작이다.

영업시간이 변경되서 0을 하나 떼고

붙여놓지는 않은듯



버거파크 메뉴판


버거파크냐

파크버거냐


찍는다고 찍어왔는데 초점이 후지넹

혼자라 좀 부끄러웠는가보다... ㅋㅋ



버거파크 주문은 기계로! 

직접 눌러서 주문한다.


단품이든 세트든 선택하면 되는데

난 파크버거 세트로 선택! 

세트는 3,000원 추가!



토핑도 추가 가능한데

난 계란 추가 하고 패티도 더블로!!! 

더블로 하면 2,000원 추가!

계란 토핑 1,000원 추가! 



내 주문 합이

파크버거 5,900원

세트 업글 3,000원

패티 더블 3,000원

계란 토핑 1,000원

총 12,900원



도착한 시간이 딱 점심시간이라

한꺼번에 사람이 몰렸는지

한참을 기다렸다가 주문한 메뉴가 놔왔다!!! 

뭐 기다렸다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던데

기다리지 않은 것 만으로도 다행인거겠지? 


음료도 변경이 가능한데

펩시가 기본이고 코카콜라로 변경하면

플러스 1,100원이다.. 그냥 펩시로!

감자튀김 두툼하니 모양은 일단 좋다.



파크버거 더블


이게 여기 버거파크 기본 메뉴다

어디든 일단은 처음이면 기본을 먹어보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하니까 난 기본으로 주문했는데 

기본만 먹어보고 끝날 수도 있다.

 


수제버거는 어딜가든 더블이 가능하면

더블로 먹어줘야 된다는게 또한 내 생각

토핑으로 추가한 계란을 제외하면

양파, 토마토, 치즈 등이 들어간다.



햄버거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수제버거에 맛을 들이기 시작해서

최근 여기 저기 다녀보고 있는데

파크버거는 솔직히 최근 먹어본 집들 중

가장 아쉬웠다... 혼자 먹어서 그랬을까..



감자튀김은 두툼하니 좋다.

감튀는 훌륭!



버거빵은 깨가 너무 붙어 있다 ㅋㅋ

이거 뭐 집에가니까 한알이 어디 붙어 있었는지

따라와 있더라는 ㅋㅋㅋ 


이게 윗부분을 먹고 아래로 내려가니

야채는 이미 다 먹어버려서 그런가

끝으로 가면 갈수록 느끼하고 짜고... 

어휴... 


이렇게... ㅋㅋㅋ 

내가 균형을 못 맞춰서 먹은걸까... 

꾸역꾸역 다 입에 넣기는 했지만

인간적으로 내 입에는 너무 짰다


싱글로 먹으면 패티가 너무 얇을거 같아

혹시 다시 먹는다면 그래도 더블로 먹을듯

계란을 추가한건 좋았는데

소스랑 즙이 흘러내리니

아랫부분은 빵이 젖어서 처음의 맛과는

달라서 또한 아쉽더라는... 


다음 기회가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기대가 커서였을까 유명세에 비해서는

내 입에 맞지는 않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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