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엄지네 꼬막집 구의역점

꼬막비빔밥 꼬막전


엄청나게 유명하기도 하고

주위 친구들이 이야기를 자주 해서

꼭 한번은 가서 먹어보고 싶던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헌데 이게 구의역에 오픈 했다는 이야기에

바로 방문!!!



엄지네 꼬막집 구의역점


서울 광진구 구의동 246-14 크레신타워 3차 2층

02-452-2992



위치는 구의역 1번 출구 앞으로 나와서

살짝만 걸어올라가면 우측에 바로 있다



베스킨 라빈스 2층이라고 하면 더 쉬울려나?

도착하면 대기 명단에 이름부터 넣는게 좋다.

포장해서 가지고 갈거면 그냥 들어가서

주문하면 되는듯!

우리는 먹고 갈거라 이름 적어놓고 살짝 대기했다.



강릉 엄지네 꼬막집 구의역점 메뉴판


메뉴가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랑은

메뉴가 완전 차이가 난다.

여기는 메뉴가 딱 두개로 완전 간단!

꼬막비빔밥이랑 꼬막전이 전부다.



기본찬은 요렇게 셋팅!

추가찬은 셀프!

어떻게들 알고 찾아오는지

손님이 아주 여기도 차고 넘친다.


강릉 엄지네는 확장 이전을 했다고 하던데

난 가보지도 못한 강릉 엄지네를

왜 이렇게 잘 알고 있단 말인가...ㅋㅋ



꼬막비빔밥 35,000원


모양새는 보아왔던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와

매우 흡사하기는 한데 밥의 양이

여기가 더 많은듯하다.

강릉은 꼬막이 더 많아 보이던데... 



대기할 때 들은 이야기이니 이건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이지만

강릉의 맛을 따라가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는... 

이거 뭐 강릉까지 가봐야 되나 싶기는 했지만

난 이날로 마무리할듯! ㅋ 



꼬막살만 싹 발라서

내어주니 아주 편하긴 하다.


헌데 이게 또 꼬막의 까먹는 재미를

빼앗아가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양념에 버무린 꼬막과 같은 양념으로 비벼낸

비빔밥



조합은 아주 좋은데 뭔가 좀 심심하긴 하더라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양념 스타일어서

나쁘지는 않았지만 열광할 정도로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다.

역시 소문난 집은 쉽게 만족하기가 힘들다.



차라리 잘 모르고 찾아가서 먹으면

오 요고 괜찮은데 할텐데

유명한 집은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클테지? 



꼬막전 14,000원


개인적으로 난 이 꼬막전이

꼬막비빔밥 보다는 괜찮았다.


알이 굵은 꼬막이 들어가 있었더라면

더 맛있었을 것 같기는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는!

비빔밥에 곁들여 먹기 좋다.



먹기 편한 사이즈로 부쳐서

나와 괜찮았다.


우리는 셋이가서... 20분만에 클리어하고 나왔다.

원래는 술을 한잔 할 예정이었는데

술이 전혀 땡기지 않더라는.. .ㅋ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의 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와 흡사하다면 굳이 가보지 않아도 되겠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나왔는데

어디서든 유명한 식당들이 다른 곳에

오픈을 해서 가보면 본점의 그 맛을

못 따라가는건 어떤 집이든 어쩔 수가 없는가 보다.


아마도 강릉에 간다면 비교해보기 위해라도

가볼 것 같기도 하다는... ㅋ 


구의역 엄지네 꼬막집!

웨이팅이 길 수 있으니

붐비는 시간 보다는 조금 일찍 가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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