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ATP 투어 테니스 

스톡홀름 오픈 16강 진출 경기일정


정현이 다시 힘을 내고 있다. 지난 상하이 마스터스 1라운드 통과 이후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경기력이 다시 올라오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줬고 그 기세는 ATP 투어 250 시리즈 스톡홀름 오픈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1라운드에서 랭킹 56위 테일러 프리츠를 상대한 정현은 프리츠를 2018년 아탈란타 오픈 이후 3개월여만에 다시 만나 승리를 챙기며 2라운드에 가볍게 올라섰다. 



아시아시리즈의 마지막이었던 상하이 마스터스를 마치고 유럽으로 이동한 정현은 빠르게 적응하며 1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하고 2라운드에 올라 남은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상하이 마스터스 대회까지 2018년 17개 대회에 참가해 27승 17패를 기록중인 정현은 2018년 한해 동안 1585점의 랭킹포인트를 따냈다.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 진출로 획득한 720점의 랭킹포인트가 내년 호주오픈이 끝나면 소멸되는 만큼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 더 많은 포인트를 챙겨야 랭킹이 어느 정도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 호주 오픈에서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다시 한번 4강에 진출하기란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상황이기에 작은 대회들에서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스톡홀름 오픈 1라운드 테일러 프리츠와의 경기에서 졍현은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게임스코어 6대2로 프리츠를 제압하며 경시간 1시간 3분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정현이 경기를 완벽하게 가져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첫 서브 득점률이 83%에 달했으며 4개의 에이스를 기록하는 동안 단 한개의 에이스만 허용했을 정도로 서브에 강점을 보이는 프리츠를 압도했다. 프리츠는 단 52%의 첫서브 득점률을 보이며 자멸했고 1세트와 2세트 두번씩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1라운드 상대 테일러 프리츠를 가볍게 넘어선 정현은 2라운드에서는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를 꺾고 올라온 데니스 쿠들라를 상대한다. 2라운드를 넘어 3라운드 8강에 진출하게 되면 루카스 락코와 파비오 포그니니의 승자를 만난다. 루카스 락코는 현 랭킹 81위에 올라있으며 파비오 포그니니는 이번 대회 2번 시드로 출전한 랭킹 14위의 선수다. 



데니스 쿠들라는 현재 랭킹 63위에 올라있는 선수로 2010년 프로 전향한 26살의 미국 선수다. 정현보다 4년 빠르게 프로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지만 투어 무대에서 활약은 정현이 앞서있다. 쿠들라는 2016년 5월 커리어 하이 랭킹인 53위까지 올랐으며 투어 통산 40승 72패를 기록중이다. 2018년에는 12번의 대회에 참가해 10승 12패를 기록하고 있다. 



 투어 무대 뿐만 아니라 챌린더 대회에도 모습을 보이는 데니스 쿠드라는 투어 무대에서 500 시리즈 대회 게리 웨버 오픈에서 4강, 시티 오픈에서 8강에 진출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투어 통산 40승 72패 가운데 하드코트에서 19승 46패를 기록하고 있어 하드 코트 승률이 3할에도 미치지 못한다. 챌린저 대회에서는 120승 70패를 6할3푼2리의 하드 코트 승률을 보이고 있는 쿠드라는 2018년에 하드코트에서 조금은 더 강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년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한 이후 100위권 밖으로 순위가 떨어졌던 쿠들라는 2018년 1월 191위까지 떨어졌던 랭킹을 꾸준히 끌어올렸으며 현재 랭킹은 2018년 하이 랭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봐도 좋다. 정현과 쿠들라는 투어 무대에서 한차례 맞대결을 펼쳐 쿠들라가 1승을 챙겼다. 투어 통산 경기수는 정현이 많지만 챌린저 대회에서 꾸준히 활약한 쿠들라는 만만한 상대라고 할 수는 없다.



정현과 쿠드라의 경기는 2016년 마이애미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펼쳤던 맞대결이 마지막이었으며 당시 2대1로 쿠드라가 승리를 챙겼었다. 2016년 이전에는 부산과 서울에서 챌린저 대회에서 두차례 맞대결을 펼쳐 정현이 모두 승리를 챙겼었다. 정현이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지만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 상승세에 있는 두 선수의 맞대결인 만큼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과 데니스 쿠들라의 스톡홀롬 오픈 2라운드 16강전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6시 30분 이후 진행되는 센터 코트의 두번째 경기이자 이날의 마지막 경기로 진행된다. 앞경기가 끝나는 대로 진행되며 우리 시간으로는 18일 새벽 3시를 전후하여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스톡홀롬 오픈 16강전 경기는 아직 중계 편성된 것이 없다. 8강은 진출해야 스카이스포츠에서 중계가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마스터스 조코비치 우승 

정현 스톡홀름 오픈 출전 경기 일정


아시아시리즈의 마지막 대회였던 상하이 마스터스가 마무리 되었다. 우리나라의 정현은 64강에서 최근의 부진을 털고 세번째 대회만에 첫승을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인 32강에 진출했지만 2라운드에서 랭킹 21위 마르코 체키나토를 만나 경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며 아쉽게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1로 패하며 탈락했었다. 첫세트를 6대4로 이겼던 정현은 2세트와 3세트를 모두 타이브레이크 스코어 5대7로 내주며 역전패해 더욱 아쉬웠던 마무리였다. 



정현이 2라운드에서 체키나토를 넘어 3라운드에 진출했다면 상대했을 선수인 노박 조코비치가 상하이 마스터스를 2015년 이후 다시 한번 제패했다. 이번이 2012년과 2013년 그리고 2015년에 이은 네번째 상하이 마스터스 우승이었다. 같은 3회 우승자였던 앤디 머레이를 넘어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되었다. 



조코비치는 상하이 마스터스 우승으로 2018년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두차례의 메이저대회 우승과 두차례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우승으로 2017년 5월 이후 1년 5개월여만에 랭킹 2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한편 조코비치는 상하이 마스터스 상금 136만560달러를 받아 총상금 120,471,450달러를 달성하며 최초로 총상금 1억2천만달러를 넘어선 선수가 되었다. 거기에 더해 랭킹 포인트 7445점으로 7660점의 1위 라파엘 나달과의 격차를 215점 차이로 추격했다. 시즌 마지막을 1위로 장식할 수 있는 격차까지 따라잡으며 다시 랭킹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을 만들었다.



상하이 마스터스 32강 탈락으로 아쉽게 마무리한 정현은 45점의 랭킹포인트 만을 더하는데 그치며 지난 주 랭킹 26위에서 27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랭킹 27위에 오른 정현은 지난 주 상하이 마스터스 대회 탈락 이후 유럽으로 이동했다. 아시아시리즈가 마무리 되고 시즌 마지막 투어 일정인 인도어 하드 코트 시리즈가 유럽에서 진행되어 250 대회 스웨덴 스톡홀름 오픈을 시작으로 다음 주 500 시리즈 스위스 바젤 인도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이고 이어 10월 마지막 주 2018년 마지막 투어 대회인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정현이 2018년의 좋았던 시작을 마무리에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앞으로 3주가 정현에게는 2019년 시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시즌을 몇위로 마무리 하게될지 11월 초면 결정될 것이다. 2017년 정현은 스톡홀롬 오픈에서 2라운드, 바젤 인도어 대회에서 2회전, 파리 마스터스에서 2회전에서 탈락했었다. 세번의 대회에서 정현이 2017년에 기록했던 2라운드를 넘어설 것을 기대해봐도 좋을듯 하다.



스톡홀름 오픈은 ATP 투어 250 시리즈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250점의 랭킹 포인트와 109,310유로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현은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출전하며 6번 시드를 배정 받아 아쉽게도 4번 시드까지만 주어지는 1라운드 부전승을 받지는 못했다. 1라운드 32강전부터 출전한다. 



정현의 스톡홀롬 오픈 1라운드 상대는 테일러 프리츠로 결정되었다. 스톡홀름 오픈은 랭킹 10위 존 이스너가 1번 시드로 출전하고 랭킹 14위 파비오 포그니니가 2번 시드, 20살의 신예 랭킹 16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3번 시드, 랭킹 18위 잭 소크가 4번 시드를 배정 받아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 2라운드부터 경기를 치른다. 



정현은 1라운드에서 테일러 프리츠를 넘어서면 2라운드에서 데니스 쿠드라와 가르시아 로페즈 경기의 승자를 만나며 3라운드에서는 2번 시드 파비오 포그니니를 만나게 된다. 지난 상하이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아쉬웠던 탈락을 만회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정현의 1라운드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테일러 프리츠는 1997년생으로 아직 만으로 20살인 선수로 정현보다 어린 선수이며 2015년 프로 전향하여 투어 경력 4년차로 정현이 2017년 우승을 차지했던 ATP투어 파이널스 레이스 투 밀란 넥스트 젠 컨텐더 2018년 현재 랭킹 6위를 달리고 있어 안정적으로 파이널 진출을 위해 포인트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테일러 프리츠는 현재 랭킹 56위에 올라 있으며 투어 통산 49승 52패를 기록중이다. 커리어 하이 랭킹은 2016년 8월 29일 기록했던 53위이다. 2018년 시즌은 20승 16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250 시리즈 대회에서 두차례 4강 진출을 달성했다. 프리츠는 하드코트에서 통산 40승 37패를 기록중이며 2018년에는 14승 10패를 기록하고 있다. 



정현과 테일러 프리츠는 2018년 한차례 맞대결을 펼쳐 정현이 1승을 거뒀다. 7월 진행된 아탈란타 오픈 16강에서 만나 정현이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를 했었다. 프리츠는 서브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정현에게 쉬운 맞대결은 아닐 것이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우위를 점하지 않는다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톡홀롬 오픈 1라운드 정현과 프리츠의 경기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16일 진행된다. 경기시간은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스톡홀름 오픈 중계는 예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8 KBO 프로야구 팀순위 포스트시즌 일정 


2018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14일 일요일 롯데와 두산의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의 휴식으로 인해 예년보다 정규시즌이 늦게 마무리 되면서 플레이오프는 11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한국시리즈가 최종 7차전까지 갈 경우 11월 12일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결정된다. 



10개팀으로 구성된 KBO리그는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감안하여 3월 24일 예년 보다 조금 이르게 시즌을 개막하여 10월 14일 종료되었으며 정규시즌의 종료된지 이틀만에 플레이오프 일정에 돌입한다. 정규리그 최종 순위 5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KBO리그는 시즌 막판까지 5위 와일드카드 진출 경쟁과 3,4위 경쟁 그리고 KT의 탈꼴찌를 향한 NC와의 경쟁으로 나름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아시안게임 선수 차출 문제와 계속되는 타고투저 현상으로 리그를 바라보는 팬들의 열기가 많이 식어있는 가운데 포스트시즌에서 싸늘해진 팬들의 열기가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하다. 144경기의 정규시즌을 치르고 6~10위로 순위가 결정된 삼성, 롯데, LG, KT, NC 는 시즌 종료로 휴식기 이후 내년 시즌을 위한 훈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2018 KBO 프로야구 정규 리그는 두산이 2위 SK와의 승차를 14.5게임이나 벌리며 여유롭게 우승을 확정지었고 지난 2017년 정규시즌 1위 기아는 5위로 내려 앉았다. 2017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기아, 두산, 롯데, NC, SK 에서 2018년에는 롯데와 NC가 빠지고 두산, SK, 한화, 넥센, 기아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한화와 넥센이 3,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2007년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이후 11년 만에 다시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NC는 창단 이후 2013년 KBO 리그 활동 이후 처음으로 꼴찌가 되었으며 14,15,16,17년에 이어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NC가 꼴찌 자리로 이동하며 KT위즈는 2015년 리그 참가 이후 처음으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2018 KBO 포스트시즌은 10월 16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으로 시작된다. 어렵게 5위 자리를 지키며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한 기아와 아쉽게 4위에 머무른 넥센이 16일과 17일 이틀간 경기를 펼치게 된다. 1차전에서 넥센이 승리하거나 무승부가 나올 경우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마무리 된다. 1승의 어드벤티지를 안고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넥센이 무조건 유리한 상황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팀이 정해지면 3위팀 한화와 준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18일 준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 개최 이후 19일부터 대전에서 1,2차전 이후 하루 휴식 후 22,23일에 와일드카드 승리팀 구장에서 3,4차전이 진행되며 5차전까지 진행될 경우 다시 대전으로 이동해 준플레이오프 최종전을 치른다.



준플레이오프 5차전 다음 날인 26일 바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진행되고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며 준플레이오프와 같은 형식으로 5전3선승제로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대망의 2018 KBO 프로야구 리그 한국시리즈 일정


2018년 11월 3일 토요일 미디어 데이


2018년 11월 4일 일요일 한국시리즈 1차전(잠실)

2018년 11월 5일 월요일 한국시리즈 2차전(잠실)


2018년 11월 6일 화요일 이동일


2018년 11월 7일 수요일 한국시리즈 3차전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한국시리즈 4차전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한국시리즈 5차전


2018년 11월 10일 이동일


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한국시리즈 6차전(잠실)

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한국시리즈 7차전(잠실)


주말 경기는 14시

평일 경기는 18시30분


최종 우승팀은 어디가 될지 가을의 프로야구 열기는 어떨지 시즌이 끝나는 아쉬움을 포스트시즌으로 달래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STANLEY 스탠리 클래식 트리거 액션 트래블 머그 591미리 그린 후기 리뷰


캠핑퍼스트 카페 꼬리잡기 이벤트로 당첨되어

무려 배송비까지 무료로 받은 스탠리 텀블러

위 제목이 제품명인데 진짜 길어도 너무 길다 ㅋㅋ



이미 받은지 한달도 넘었는데

한달간 열심히 사용해보고 남기는 후기 리뷰 정도?

캡핑 장비 카테고리에 넣기는 뭐하지만

캠핑때도 유용할 듯!



꼬리잡기 이벤트가 뭔지도 모르고

공지만 보고 대기하다가 15분간 폭풍 댓글을 

달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딱 꼬리를 잡혀서

요게 집으로 이쁘게 배송되어 왔다.



스탠리 워터저그 7.5L 와

스탠리 어드벤처 쿡앤스토어 세트에 이은

세번째 스탠리 제품이다.


이벤트로 당첨되어 받아서 그런가

기쁨이 두배!!! ㅋㅋ 

이벤트가 또 이게 응모한다고 되는

그런 이벤트도 아니고 열심히 노력해서 받은거라

더 좋았다는 ㅋㅋㅋ 


캠핑퍼스트 짱!!! 



집에 가자마자 요놈부터 꺼내들었다.

포장도 깔끔하고 뭔가 그 처음 꺼내들었을 때

지금까지 사용했던 다른 텀블러들과는 달리

뭔가 오래 계속 가지고 다니며 쓸 것 같은 느낌



완전 좋아!

한달간 거의 매일 손에 들고 다니며 사용했다.



스탠리 클래식 트리거 액션 트래블 머그 591미리 그린


보온 9시간

보냉 12시간

얼음 40시간

29oz / 591ml

41,000원


스탠리 공식 온라인 몰 

www.citicreek.co.kr


591미리는 스타벅스 벤티 사이즈 만큼의 용량이다.

스타벅스에 이 텀블러를 들고가서

주문을 하면 300원 할인을 해주는데

벤티를 시키면 스탠리 트래블 머그에 가득찬다.


이쯤에서 막간을 이용한 정보

스타벅스 용량 정보


숏 사이즈 - 237ml

톨 사이즈 - 355ml

그란데 사이즈 - 473ml

벤티 사이즈 - 591ml



뚜껑을 돌려서 분리하면

요렇게 설명서가 들어있다.



스탠리 사용설명서


역시나 세계적인 브랜드 답게 

12개국 언어로

설명서가 만들어져 있다.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상업용 식기 세척기와 고열로 세척은 금지

보온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손세척 시에는 연성 세제와 온수 사용

찌든 얼룩은 베이킹 소다를 풀어 놓은 온수에

하룻밤 넣어두면 된다고 한다. 



뚜껑 열고 닫는 방법


뚜겅 분리가 편해서

세척하기 좋다



또 하나의 장점

푸쉬 버튼

버튼을 눌러 내용물을 마실 수 있다



뚜껑을 오픈하지 않아도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좋다



이 푸쉬 버튼을 누르면

위에 구멍이 오픈된다



요렇게

아주 간편하다

마실 때는 누르고

다마시면 손만 떼주면 된다

한손에 들고 다니면서 마시기 아주 편하다


단, 뚜껑을 분리해서 세척할 경우

조립을 잘해야 내용물이 세지 않는다



뚜껑을 분리하면 요렇게 뒷면을 볼 수 있는데

왼쪽으로 열어서 분리해서 세척 후

닫을 때는 오른쪽으로 돌려주면 된다


초간단하게 구석구석 세척 가능

아주 편하다



보냉은 확실히 얼음이랑 같이 넣어 놓으면

오래가기는 하는데 보온 기능도 틀림없이

좋기는 하지만 이게 뜨거운 음료를 가득 넣으면

압이 발생해서 옆으로 새고 공기 새는 소리가 들리는데

무섭다..


냉음료 마시기에는 아주 좋다

온음료는 아주 뜨거운 음료는 

피하는게 좋을듯



뚜껑을 분리하면 요렇게 되는데

2단으로 되어 있다


사용해보니 뚜껑 세척은 진짜 편하다

텀블러 사용하기 가장 꺼려지는 점이 있다면

역시나 세척의 귀찮음인데

환경을 생각한다면 일회용품 보다는 

텀블러를 항시 휴대하는게 좋다

 

조금 귀찮더라도 말이다

뭐 스벅에 가면 300원 할인도 받으니 좋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

내 돈주고 샀어도 만족했을듯!


스탠리 제품 많이 써보지는 못했지만

매우 훌륭하다!!

캠핑퍼스트 이벤트도 매우 훌륭! ㅋㅋ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 결과 리뷰 

챔피언십시리즈 일정 예상


메이저리그 가을 야구의 첫번째 라운드가 끝났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첫번째로 본다면 두번째 라운드가 끝났다고도 할 수 있겠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해 올라온 내셔널리그의 콜로라도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했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넘어 올라온 뉴욕 양키스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디비전시리즈를 치뤘다.



공교롭게도 와일드카드 경기를 펼친 콜로라도 로키스와 뉴욕 양키스 모두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하며 2018년 시즌을 마무리했다. 양리그 시드 1번을 부여받으며 와일드카드 승리팀을 상대한 밀워키 브루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는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고 2번 시드와 3번 시드의 대결에서는 홈게임 어드벤티지를 가져간 2번 시드 팀인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모두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는 시즌 중 리그 내에서 가장 많은 승을 올린 밀워키 브루어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타선을 꽁꽁 묶으며 3경기를 연속으로 승리하며 가장 먼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밀워키는 3경기 동안 첫경기에 실점한 단 2점이 전부였다. 첫경기에서 패배의 위기를 넘어 승리를 차지한 밀워키는 2경기와 3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콜로라도 타선을 묶어내며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충분한 휴식 후에 선발 로테이션을 풀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



내셔널리그에서 두번째로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LA 다저스였다. 1,2경기를 모두 류현진과 커쇼의 완벽한 선발 피칭을 발판으로 무실점으로 막으며 완벽한 승리를 따낸 LA 다저스는 3차전에서 선발인 워커 뷸러의 초반 난조로 경기를 쉽게 내주는 듯 했으나 5대5 동점까지 만들며 스윕까지 바라봤으나 아쉽게 한점차로 패하며 4차전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이 미뤄지게 되었으나 4차전에서도 타선에서 우위를 보이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5차전까지 갔을 경우 챔피언십시리즈 선발진 운영에 애를 먹었을 상황을 생각한다면 4차전에서의 마무리는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전망또한 밝혔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는 휴스턴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선발진의 우세와 강한 타선의 힘으로 클리블랜드를 스윕하며 가볍게 제압했다.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로 이어지는 1,2선발의 힘은 강력했고 타선의 폭발력은 보스턴과의 승부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나 가을 야구에 강한 모습을 보인 타선의 힘이 보스턴의 타력에도 뒤지지 않을 것이로 보여 가장 흥미진진한 포스트시즌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최종 확정된 마지막 챔피언십시리즈 진출팀은 보스턴 레드삭스로 결정되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뉴욕 양키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서 릭 포셀로의 호투와 보스턴이 크리스 세일까지 꺼내들며 양키스 타선을 잠재웠으나 9회 마무리 투수 크렉 킴브럴의 난조로 다잡은 경기를 넘겨줄 뻔 했다. 3점차의 세이브 상황에서 킴브럴은 제구에 난조를 보였으나 양키 타선은 단 2점을 뽑는데 그치며 보스턴과의 라이벌 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2018년 시즌을 마무리했다.



월드시리즈까지 이제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디비전시리즈처럼 쉽게 마무리 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선의 응집력과 선발진의 든든함 불펜의 튼튼함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4팀의 가을 야구는 팽팽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으로 내셔널리그는 12일 아메리칸리그는 13일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시작된다. 양대리그의 팀들 모두 1선발부터 가동할 수 있는 상황으로 타선에서 조금 더 빨리 실마리를 찾는 팀이 승부의 추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밀워키의 홈구장인 밀러파크에서 우리시간으로 13일 오전 9시 9분 플레이된다. 양팀의 1선발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를 밀워키 브루어스는 선발진이 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죠리스 차신이 1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인다. 1선발 클레이튼 커쇼부터 류현진과 워커 뷸러, 리치 힐 등을 보유하고 있는 LA다저스가 선발진에서는 확실히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밀워키는 디비전시리즈 1차전부터 선발진에 큰 무게를 두기 보다는 이어던지기로 완벽하게 상대타선을 틀어 막아내며 강한 모습을 보여 디비전시리즈에서도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불펜을 최대한 활용해낼 것으로 보인다. 불펜의 강력함이 비단 밀워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LA다저스 또한 불펜진이 나쁘지 않고 타선에서도 두팀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선발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다저스가 우위를 점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이번 포스트 시즌 가장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는 양대 리그를 통틀어 2018년 정규시즌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인 두팀의 맞대결이다. 103승으로 올린 휴스턴을 넘어 108승을 올리며 6할6푼7리의 승률을 기록한 보스턴이 홈 어드벤티지를 가져가며 1,2차전이 펜웨이파크에서 진행된다. 보스턴은 2018시즌 홈에서 57승 24패를 기록하며 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해 휴스턴은 어웨이에서 보스턴의 홈 승률과 동일한 57승 24패를 기록하며 7할이 넘는 원정 승리를 기록해냈다. 



개인적으로 1,2선발 싸움에서는 휴스턴이 보스턴 보다 우위에 있다고 본다. 크리스 세일과 데이빗 프라이스로 이어지는 보스턴 선발진 보다는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로 이어지는 휴스턴 선발진의 파괴력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크리스 세일은 9월 부상 복귀 이후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고 데이빗 프라이스는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가 아니기에 프라이스 보다 이볼디를 2선발로 쓰는게 더 현명한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의 선발진은 비단 1,2선발 뿐만 아니라 3,4선발인 댈러스 카이클과 찰리 모튼까지 뛰어난 1년을 보냈으며 커리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발진의 힘은 충분히 보스턴의 타선을 잠재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더해 타선의 폭발력도 보스턴에 뒤지지 않는 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휴스턴이 보스턴 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다는 예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다저스와 휴스턴이 월드시리즈에서 만나지 않을까? 결과는 늦어도 우리 시간으로 10월 22일에는 결정된다. 



ATP 투어 테니스 상하이 마스터스 

정현 2라운드 경기 진출 일정


정현이 ATP 투어 대회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장식했다. 아시아시리즈의 시작이었던 지난 두 대회 연속으로 첫경기에서 탈락했던 정현은 상하이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비교적 쉬운 상대인 랭킹 93위 폴란드의 신예 휴베르트 휴르카츠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하며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2라운드 진출을 달성했다. 2라운드에 올라선 정현은 랭킹 21위 16번 시드 마르코 체키나토를 상대한다. 

 


정현은 1라운드 상대였던 후베르트 후르카츠를 상대로 1세트 시작부터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가볍게 출발했으나 반격을 당했다. 1세트 초반 2번씩 브레이크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경기를 펼친 정현과 후르카츠의 승부는 9번째 게임이었던 휴르카츠의 서브 게임을 정현이 브레이크 해내며 정현이 승부의 추를 가져왔고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내며 1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는 아쉬운 플레이가 이어졌고 정현이 2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게임스코어 2대6으로 세트의 균형을 내줬다. 흔들렸던 정현은 3세트 다시 페이스를 가져왔고 5게임 차이로 승리를 차지했다. 게임스코어 5대1로 앞서던 상황에 상대의 서브 게임을 다시 한번 브레이크 해내며 휴르카츠와의 3세트 경기에서 6번의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2라운드 진출을 완성해냈다. 경험에서 앞선 정현의 승리였다.



정현의 2라운드 상대는 마르코 체키나토로 결정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체키나토는 1라운드에서 랭킹 31위 질 시몽을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1로 누르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체키나토는 92년생으로 정현 보다 4살이 많은 선수로 투어 경력도 4년을 앞서고 있다. 현 랭킹인 21위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이며 2018년 클레이에서 아주 강한 모습을 보이며 두번의 투어 우승과 롤랑가로스 4강 진출등을 달성해냈다.



정현과 체키나토는 2018년 그랜드슬램 대회 이변의 주인공들이라고도 할 수 있다. 첫번째 그랜드슬램 대회였던 호주 오픈에서 정현이 4강 진출을 달성했던 것과 비견될 정도로 체키나토의 롤랑가로스 4강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쟁쟁한 상위 랭커들을 꺾고 4강에 까지 오른 체키나토는 커리어 대부분의 승리가 2018년에 집중되어 있을 정도로 2018년 가장 많은 성장을 거듭한 투어 선수이기도 하다.

 


정현과 체키나토는 아직까지 단 한차례의 맞대결 기록도 없다. 이번이 첫번째 맞대결로 그랜드슬램 대회 4강 진출자들의 만남이기도 하다. 프로 전향은 정현이 4년 늦었지만 2018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체키나토 보다 정현이 더 많은 투어 대회 경력을 자랑한다. 단, 체키나토는 2018년 1년 동안 많은 업적을 달성해냈다. 250 시리즈였던 헝가리 오픈과 크로아티아 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우승 경력은 정현 보다 우위에 올라서 있다.


체키나토의 투어 통산 성적은 25승 42패로 이 가운데 2018년 한해동안 21승 19패를 기록해냈다. 대부분의 성적이 2018년에 집중되어 있다. 2018년 기록한 21승 19패 가운데 17승 10패를 클레이 코트에서 기록하며 6할3푼의 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클레이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클레이 대회를 제외한 투어 무대에서는 4승 9패로 하드코트에서 2승 7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체키나토가 2018년 시작 랭킹이던 109위에서 21위까지 88계단을 상승하며 뛰어난 한해를 보여줬지만 정현 또한 이에 못지않은 2018년을 보내고 있으며 2018년 정현은 26승 16패를 기록중이며 이 가운데 하드코트 경기에서만 24승 14패를 기록하며 하드코트 승률이 6할3푼2리에 달한다. 충분히 정현에게 승산이 있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정현이 2라운드에서 마르코 체키나토를 넘어서면 3라운드에서는 세계랭킹 3위에 올라있는 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를 다시 만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조코비치는 이번 상하이 마스터스 2번 시드로 출전해 1라운드 부전승으로 통과 오늘 제레미 샤디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통산 11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조코비치가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면 정현과 다시 한번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된다. 

 

상하이 마스터스 역대 우승자


상하이 마스터스 역대 4번째 우승을 노리는 조코비치와 3번째 우승을 겨냥하고 있는 로저 페더러 등이 건재한 가운데 정현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이어지는 2라운드 경기는 스케쥴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수요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하이 마스터스는 스카이스포츠에서 1라운드부터 중계를 하고 있어 이어지는 2라운드 경기도 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네이버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서울 강남 신사동 수요미식회 

탕수육 맛집 대가방 압구정점


신사동으로 가는 길에 지인이 짬뽕을 먹는다고 해서

나도 맛있는 짬뽕이나 먹어볼까 하고 검색하다

발견했던 탕수육 맛집 대가방 압구정점



대가방 압구정점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549-8

02-546-6331



마침 이날 약속했던 친구가 대가방 압구정점 

근방으로 볼 일이 있다고 해서 우연찮게 

대가방을 방문해보게 되었당!



짬뽕 맛집을 찾았는데 탕수육 맛집이

얻어걸리면 아주 반갑다.

탕수육은 일부러라도 멀리 찾아가서 먹기도 하니까!

대가방 압구정점은 신사동이지만 

압구정역에서 훨씬 더 가깝다.



대가방은 수요미식회에서 서울 3대 탕수육으로

나왔다고 하던데 뭐 이 몇대 몇대 하는건 

다 개인적인 입맛이니 신뢰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뭔가 한번쯤은 먹어봐야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대가방은 논현동에 본점이 있고 

여기 신사동에 압구정점이 있다고 한다.

이날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에

갔더니 자리는 넉넉해서 바로 앉아서 주문 완료! 



기본찬은 요렇게!



탕수육 24,000원


탕수육 맛집이라고 하니 당연히 탕수육 주문



찹쌀 탕수육이다.

특별히 이야기 하지 않으면

부먹으로 해서 나온다.

찍먹을 원한다면 주문할 때 이야기하면 될듯!



수요미식회를 즐겨 보지 않아서

탕수육편도 보지 못했지만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맛집이라고 

하는 집들 몇군데 가보아도 그닥

와 이래서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개인적으로 찹쌀 탕수육을 그닥 선호하지 않기에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이야기가 딱이지 않을까 싶었다.

본점을 갔어야 되는건가?



부먹으로 나와도 바삭하기는 했지만

뭐랄까 아 진짜 이집 탕수육 최고!

이정도는 아니었다.


물론 이날 먹은 메뉴중에 탕수육이

제일 맛있기는 했다. 



이날 주문은 탕수육이랑 유니짜장

그리고 짬뽕을 주문했는데

탕수육이 먼저 나오고 

어느 정도 먹으니 짜장이랑 짬뽕이 나왔다.



탕수육은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는 느낌

양이 아주 적다.

부먹으로 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이 부분은 아주 좋았는데

서울 3대 탕수육 맛집이라는 여기 대가방도

역시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탕수육 집

아산 목화반점에는 전혀 미치지 못했다.



매운 짬뽕 7,500원


타이틀에 비해 맵지 않은 짬뽕

짜장 보다는 짬뽕이 괜찮았다.

하지만 전혀 특별할 것은 없는 짬봉



유니짜장 6,500원


이 집 짜장면은 유니짜장이 메인이다.

내 입에는 전혀 안맞... 너무 짜기만했다.



면이 얇아서 좋기는 하던데



짬뽕도 매운맛 보다는 뭔가 느끼한 맛?


탕수육을 너무 기대했어서 그런가

다른 메뉴까지 같이 맛이 떨어진 느낌이랄까? 


전체적으로 난 여기 아쉬웠다.

언제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에라이


수요미식회에 같이 나왔던 삼각지 명화원도 

최악의 탕수육 중 하나였는데 

여기는 뭐 명화원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정도면 3대 탕수육이라고 했던 집 중에 

뭐 나머지 다른 하나는 가 볼 필요도 없겠다 싶더라는...ㅋ

내 입이 잘못된건겠지... ㅋㅋㅋ

경상남도 거제 맛집 

허가네 밀면 전문점


거제에 가면 한번은 꼭 먹고 와야하는

밀면 전문점 허가네 밀면

거제에 3년 만에 내려와서 진짜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했다.

한여름에 오면 줄서 먹는 집인데

여름이 다 끝나가는 시기에 갔더니

다행히 줄은 서지 않았다는 ㅋ 



허가네 밀면 전문점 주소


경남 거제시 장평동 1195-29

055-635-5840



허가네 밀면 전문점은 거제에서도 유명한

밀면집이라 손님이 엄청 많은데

아무때나 온다고 먹을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더위가 시작될 때 영업을 시작해서

더위가 끝나면 영업을 마무리하는 그런 식당이다.

기간으로 따지면 1년에 길어야 

6개월 정도 장사를 한다고 한다.

어차피 찬 음식이라 더울 때 먹어야 제맛이기도 하다.



허가네 밀면 메뉴판


메뉴는 딱 하나 밀면이 전부다.

굳이 나누자면 물, 비빔

한번 더 나누면 보통, 곱빼기

이렇게 보니 메뉴가 4개나 있네? ㅋㅋ 



허가네 밀면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6시 30분

월요일 휴무



찬은 이게 전부

메뉴도 찬도 초간단

뭐 더 필요한 것도 없기는 하다



밀면 육수

요게요게 더울 때 쭉 들이키면 정말 좋다



비빔 보통 6,000원



물 보통 6,000원



비빔 곱빼기 7,000원


개인적으로 밀면은 비빔이 좋다

새콤달콤하니 좋고

밀면은 일단 면이 잘 끊겨서 먹기 편해 또 좋다

비빔에 육수 따로 나오니 육수는 그냥 따로 마셔주면 된다 ㅋㅋㅋ 



맛은 3년전에 갔을 때랑 똑같았다!

다만 내가 조금 덜 더울 때 갔다는 것만 빼면? 

한여름에 갔을 때 먹었더니 진짜 맛있었는데

요번에 갔을 때는 어찌나 차던지 ㅋㅋ 


밀면이든 냉면이든 막국수든

차가운 음식은

역시 진짜 더울 때 가야 제맛이다.


내년 여름에 진짜 더울 때 다시 가서 먹어야지! 



경상남도 거제 학동 짬뽕 맛집

청해반점


동네가 좁아서 일까? 3년 전에 홀로 여행하며 

거제에 갔을 때 소매물도를 가겠다고 저구항에서

배를 타고 소매물도에 갔다 나와서

배고픔을 못 이기고 선택했던 저구항 맛집

청해반점이 아무리 찾아봐도 검색이 되질 않아

없어졌나 보다 했는데 이게 없어진게 맞지만

또 없어진게 아닌 것이었다.



뭔 개소리냐 싶지만

저구에 있던 청해반점은 영업을 종료하고

청해반점 사장님이 자리를 옮기셨다는... ㅋㅋ



저구항에 조그맣게 자리하고 있던 위 사진의

청해반점은 이제 없고 아래 사진의

거제 학동 청해반점이 2년전 즈음

오픈을 했다고 한다.




소문난 순자 짜장, 짬뽕

학동 챙해반점


사장님 사진이 똭!

깜놀 ㅋㅋㅋ 

정문 앞으로 주차장이 넓직하니 좋다

버스도 주차가능!



학동 청해반점 주소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309-10

055-633-9991


전화번호는 저구 때나 지금이나 그대로!


골목 방향 후문 입구


뒷편에 학동 몽돌해수욕장이랑

연결되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정문에 걸려있는 간판에 저 사진은 나오면서 봤는데

자부심이 어마어마하신듯 ㅋㅋ



여기 청해반점에 간 이유가

같이 갔던 선배님한테

아침에 저구에서 짬뽕 먹었던 이야기를 했더니

짬뽕이 점심 메뉴가 되었고

 학동 맛집 검색을 해서 나를 데려갔는데

도착 전까지 전혀 정보가 없던 나는

뒷문으로 들어가면서 청해반점이라는

간판을 보고 설마설마했는데

들어가서 보니 저구에 있던 그 집이 맞더라는 ㅋㅋ

 세상에 혼자 너무 반갑더라는 ㅋㅋㅋ



청해반점 메뉴판


메뉴는 저구항에 있던 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다

새우 탕수육이 너무 궁금했지만

둘이가서 탕수육까지 먹기에는

무리라 그냥 짬뽕이랑 짬뽕 밥으로 주문

다음에는 좀 여러면이 가서

탕수육도 먹어보고 싶닷!


경고

짜장면을 제외한 다른 메뉴는

2인분 기준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예전에 혼자 저구항에서 먹었을 때

혼자라 이 짬뽕을 먹기까지 한참을 기다렸다는 ㅋㅋㅋ 



틀림없이 우린 짬봉이랑 짬뽕밥만

주문했는데 짜장면이 따라나왔넹?

짜장면은 써비스!!! 


위에는 짬뽕밤

아래는 짬뽕


가격은 3년전 저구에서 먹었던 것 보다

2,000원이 인상되었다

학동이 아무래도 더 임대료가 비쌀테고

시절도 많이 지났으니 인정! 



기본찬



짜장면


옛날짜장 스타일인데

이게 또 훌륭했다

짜장면도 맛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맛보게 될줄 몰라 그랬던걸까

더욱 맛있더라는 ㅋ 

면발이 좀 얇은 편인데

개인적으로 두꺼운 면 보다는

얇은 면을 선호해서 더욱 괜찮았다



위 사진은 예전에 저구에서 먹었던 짬뽕



요놈은 이번에 가서 먹었던 짬뽕

바다 바로 앞에서 먹는 짬봉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사실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는

해물짬뽕은 아니다



몇가지 해산물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얇게 썷어 넣은 고기가 들어가고

콩나물과 청양고추가 시원함과 얼큰함을 담당하는데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들은

꼭 이야기를 해야된다

적당히 얼큰한 짬뽕을 주문했는데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가서 

같이 간 선배는 조금 힘들어했다.


짬뽕이 너무 맵게 되서

짜장면이 따라나왔던게 아닐까 싶다. ㅋㅋ



청양고추가 들어간 매운 맛은

뒷탈은 없어서 그나마 괜찮다는 ㅋ


개인적으로 난 이 집 짬뽕이 참 좋다

면발 사이즈도 딱 좋고

해산물에 집착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게랑 새우, 홍합 정도가 들어가는

양도 적당하고

콩나물과 양파 등이 적절해서 좋다.


청양고추 특유의 그 매운 맛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게 해주고

짬뽕 국물의 얼큰한 시원함은

속을 쫘악 풀어준다


아... 이거 이틀전에 먹었는데

또 한그릇 들이키고 싶다... ㅋㅋㅋ 


없어진 줄 알았던 집을

다시 찾으니 그 맛이 배가 됐던게 아닐까 싶다




서울 성북구 동선동 성신여대 수제버거

버거파크


보문동에 혼자 교육 들으러 갔다가

혼밥을 먹어야되는 상황이었는데

이게 또 혼자라고 그냥 대충 먹을 수는 없으니

교육중에 폭풍 검색!!! ㅋㅋㅋ 

안동반점이라는 중국집 맛집이 가장 유명했고

먹고 싶었는데 하필... 쉬는 날이라

차선책으로 선택한 수제버거 맛집


버거파크 주소


서울 성북구 동선동2가 10

02-955-3005



네이버에 리뷰가 280여개나 있고

몇군데 블로그 들러보니

괜찮은듯 하여 보문역 인근에서

10분이 넘게 걸어서 여길 찾아갔다!



난 보문역에서 찾아갔지만

성신여대 수제버거 전문점인 

버거파크는 성신여대역에서 성신여대로

향하는 길 중간 즈음에 위치한다.



버거파크 영업 시간


월~금 11:30 ~ 22:00

토~일 12:00 ~ 22:00


테이크아웃 가능


11시부터가 아니라 11시 30분 시작이다.

영업시간이 변경되서 0을 하나 떼고

붙여놓지는 않은듯



버거파크 메뉴판


버거파크냐

파크버거냐


찍는다고 찍어왔는데 초점이 후지넹

혼자라 좀 부끄러웠는가보다... ㅋㅋ



버거파크 주문은 기계로! 

직접 눌러서 주문한다.


단품이든 세트든 선택하면 되는데

난 파크버거 세트로 선택! 

세트는 3,000원 추가!



토핑도 추가 가능한데

난 계란 추가 하고 패티도 더블로!!! 

더블로 하면 2,000원 추가!

계란 토핑 1,000원 추가! 



내 주문 합이

파크버거 5,900원

세트 업글 3,000원

패티 더블 3,000원

계란 토핑 1,000원

총 12,900원



도착한 시간이 딱 점심시간이라

한꺼번에 사람이 몰렸는지

한참을 기다렸다가 주문한 메뉴가 놔왔다!!! 

뭐 기다렸다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던데

기다리지 않은 것 만으로도 다행인거겠지? 


음료도 변경이 가능한데

펩시가 기본이고 코카콜라로 변경하면

플러스 1,100원이다.. 그냥 펩시로!

감자튀김 두툼하니 모양은 일단 좋다.



파크버거 더블


이게 여기 버거파크 기본 메뉴다

어디든 일단은 처음이면 기본을 먹어보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하니까 난 기본으로 주문했는데 

기본만 먹어보고 끝날 수도 있다.

 


수제버거는 어딜가든 더블이 가능하면

더블로 먹어줘야 된다는게 또한 내 생각

토핑으로 추가한 계란을 제외하면

양파, 토마토, 치즈 등이 들어간다.



햄버거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수제버거에 맛을 들이기 시작해서

최근 여기 저기 다녀보고 있는데

파크버거는 솔직히 최근 먹어본 집들 중

가장 아쉬웠다... 혼자 먹어서 그랬을까..



감자튀김은 두툼하니 좋다.

감튀는 훌륭!



버거빵은 깨가 너무 붙어 있다 ㅋㅋ

이거 뭐 집에가니까 한알이 어디 붙어 있었는지

따라와 있더라는 ㅋㅋㅋ 


이게 윗부분을 먹고 아래로 내려가니

야채는 이미 다 먹어버려서 그런가

끝으로 가면 갈수록 느끼하고 짜고... 

어휴... 


이렇게... ㅋㅋㅋ 

내가 균형을 못 맞춰서 먹은걸까... 

꾸역꾸역 다 입에 넣기는 했지만

인간적으로 내 입에는 너무 짰다


싱글로 먹으면 패티가 너무 얇을거 같아

혹시 다시 먹는다면 그래도 더블로 먹을듯

계란을 추가한건 좋았는데

소스랑 즙이 흘러내리니

아랫부분은 빵이 젖어서 처음의 맛과는

달라서 또한 아쉽더라는... 


다음 기회가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기대가 커서였을까 유명세에 비해서는

내 입에 맞지는 않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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