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테니스 마스터스 시리즈

마이애미 오픈 정현 일정


ATP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2018년 두번째 대회인 마이애미 오픈에서 시드 선수들이 계속해서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정현은 연이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이애미 오픈 남자단식 3라운드 32강전에 진출한 정현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진행된 남자 복식에도 출전해 데니스 샤포발로프와 팀을 이뤄 1라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통과하며 2라운드에 올랐다.



지난 대회였던 인디언웰스 오픈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타이틀을 지켜내지 못하며 아쉽게 결승에서 후안 마틴 델포트로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로저 페더러는 마이애미 오픈 또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첫경기인 2라운드에서 타나시 코키나키스를 만나 풀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7대4로 게임을 내주며 첫경기에서 탈락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부상 이후 연이은 부진을 보이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와 7번 시드 다비드 고핀, 12번 시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어것 등이 2라운드에서 모두 탈락하였으며 반대 급부로 어린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로저 페더러는 이번 대회 이후 잔디 코트 시즌이 돌아올 때까지는 다시 휴식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지난 시즌 인디언웰스와 마이애미 오픈에서 확보했던 2,000점의 랭킹 포인트 가운데 625점만을 지켜내는데 그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나달에게 다시 내주게 되었다.



정현은 단식 뿐만아니라 복식에도 출전하여 1라운드에서 다미르 줌후르와 필립 크라지노비치를 만나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를 따내며 2라운드에 올라 8번 시드의 후안 세바스티안 카발과 로베르트 파라 조를 만난다. 정현과 데니스 샤포발로프는 모두 단식 3라운드 진출과 복식 2라운드 진출을 동시에 달성해냈다.



샤포발로프는 같은 날 단식 3라운드 경기와 복식 1라운드 경기를 모두 치뤄냈으며 단식과 복식에서 다미르 줌후르를 모두 이기며 하루에 단,복식에서 모두 승리하는 활약을 펼쳤다. 정현과 샤포발로프의 복식 2라운드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대회 8일차 26일 우리 시간으로는 27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의 마이애미 오픈 남자 단식 3라운드는 미국의 마이클 모를 상대한다. 마이클 모를 넘어 4라운드 16강전 진출에 성공하면 주앙 소자와 재러드 도날드슨의 승자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주앙 소자와는 맞대결 기록이 없고 재러드 도날드슨과는 2015년 프랑스오픈 퀄리파잉에서 만나 정현이 한차례 패배를 기록한바 있다.



정현과 마이클 모의 마이애미 오픈 3라운드 32강전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25일 오전 11시 시작되는 1번 코트의 첫번째 경기로 진행된다. 중계 예정은 없으며 우리 시간으로 26일 자정부터 시작된다. 중계가 있으면 월요일이고 뭐고 깔끔하게 보고 자도 될 것 같은데 아쉽게도 중계 편성이 되어 있지 않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