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호 

A대표 명단 A매치 일정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 한일전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고 무사히 금의환향하며 국가대표 축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월드컵 보다도 뜨거운 열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우리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8명의 선수는 A대표 팀에도 선발되며 파주 NFC 국가대표트레이닝 센터로 합류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다.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이어 A대표 팀까지 연이어 합류하게 된 대표 선수는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 조현우, 이승우와 A대표팀에 처음으로 합류하는 황인범, 김문환이 발탁되어 파울루 벤투호 1기 멤버로 소집되었다. 



파울루 벤투호 1기 멤버들이 3일 오후 2시 파주NFC로 소집 되었지만 아시안게임에서 짧은 기간 동안 예선 3경기를 포함하여 토너먼트 4경기까지 총 7경기를 소화한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은 3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4일 파주 NFC로 합류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1기 멤버는 24명의 멤버는 위와 같다. 10명의 K리그 소속 선수와 14명의 해외파가 합류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황의조의 A대표팀 복귀와 수비수 김문환, 미드필더 황인범의 첫번째 대표팀 합류이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진은 파울루 벤투 감독을 필두로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 코치와 필리페 쿠엘료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GK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 외에 우리나라 코치로 김영민 수원 삼성 스카우트 팀장과 최태욱 서울 이랜드 코치가 코치진으로 합류하여 선수들을 돕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 프로필


1969년 6월 20일생

포르투갈 출생


2002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2005년 10월 ~ 2009년 11월 스포르팅 CP 감독

2010년 9월 ~ 2014년 9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감독

 2018년 8월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축구 국가대표팀 대부분의 선수들이 90년대생들이 주축을 이루는 가운데 1986년생 수비진의 이용 선수가 가장 나이가 많고 1998년 1월생인 이승우가 가장 어리다.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소집된 이번 A매치 기간에 벤투호의 멤버로 계속해서 함께 할 선수들이 어느 정도는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병역을 해결하고 A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을 포함한 8인의 선수들은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9월 A매치 일정


9월 7일 20시 vs 코스타리카


9월 11일 20시 vs 칠레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어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출발도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만큼 환영 받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순위 일정


15일 바레인과의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차전을 6대0 대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7일 말레이시아와 예선 두번째 경기를 2점을 먼저 내주고 경기 막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반둥 쇼크라 불릴 정도로 통한의 패배를 당하며 44년만의 말레이시아전 패배를 기록했다. 


남은 예선전은 한경기 상대는 키르기스스탄이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월요일 7시부터 진행되는 키르기스스탄과 대한민국의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20일 오후 9시부터 킥오프된다. 피파랭킹 92위에 올라있는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생각하지는 않지만 불주사 한방을 제대로 얻어 맞은 축구 대표팀이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지켜봐야할 예선 마지막 경기이다. 



같은 시간 같은 F조의 마지막 경기 바레인과 말레이시아의 경기도 진행되어 F조 순위도 바로 결정된다. 지난 말레이시아 전에서 로테이션을 활용했던 김학범 감독은 실패를 시인했고 이번 경기에서는 최선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예선 마지막 경기가 중요한 것은 조 순위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패한다면 탈락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순위는 말레이시아가 2승으로 1위, 우리가 1승 1패 골득실 +5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F조 1위는 16강에서 E조 2위를 만나고 F조 2위는 16강에서 D조 1위를 만나게 된다.



현재 예선 3경기 모두 소화한 D조는 1위 베트남, 2위 일본으로 결정되었다. E조 1위 예선을 통과하면 D조 2위인 일본을 만나게 되고 E조 2위는 F조 1위를 만나게 된다. 



F조는 예선 2경기를 치른 가운데 공동 1위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올라있어 말레이시아가 바레인을 이기고 1위로 조별 예선을 통과하고 우리가 2위로 통과하게 된다면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중 한팀을 만나게 된다. 조별 예선 3위팀 가운데 4팀이 16강전에 진출하게 되는데 우리는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2위 또는 1위로 통과될 것이 예상되기에 일단 생략



베트남의 박항서 매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또는 사우디, 이란을 만나게 되는 우리는 험난한 16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말레이시아 전과 같은 경기력으로는 조기 탈락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16강 토너먼트는 23일부터 진행된다. E조 2위로 통과할 경우 F조 1위와 우리 시간 기준으로 23일 오후 9시 30분 경기를 치르고 E조 1위로 통과할 경우 D조 2위인 일본과 24일 오후 9시 30분 16강 경기를 치른다.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난관을 뚫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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