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축구 8강 준결승 결승 일정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이 오늘 펼쳐진다. 예선 E조로 참가한 우리 대표팀은 첫경기 바레인 전을 6대0 대승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나 이어진 예선 두번째 경기 말레이시아와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2대1로 패하고 마지막 경기였던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도 고전하며 후반 62분 손흥민의 골로 1대0으로 승리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2승 1패 동률을 기록한 말레이시아에게 승자승에서 밀리며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 2위로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F조 1위 이란을 16강에서 만났고 1위로 통과한 일본은 16강에서 D조 2위 일본을 만났다. 말레이시아는 일본에게 1대0으로 패하며 탈락했고 E조 3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오른 바레인은 베트남을 만나 1대0으로 패하며 16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예선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우리 대표팀은 이란과의 경기에서 전반 40분 황의조가 첫골을 넣으며 기선을 잡았고 후반 55분 이승우가 기가 막힌 슛으로 두번째 골을 뽑아 이란 전을 2대0 승리로 장식했다. 이승우는 아시안게임에서 첫골을 황의조는 5번째 골을 뽑아내며 득점 선두에 올랐고 우리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압박을 펼치며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줬다.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8강전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으로 결정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6강까지 단 한골도 내주지 않고 4경기에서 13득점 무실점을 기록하고 8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로 우리 대표팀에게는 쉽지 않은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도 16강을 넘어 8강에 올라 아랍에미레이트를 만나고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시리아를 상대한다. 말레이시아를 1대0으로 누르고 8강에 오른 일본은 16강에서 중국을 4대3으로 꺾고 올라온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 경기를 치른다. 우리는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넘어서면 4강에서 시리아와 베트남 전의 승자와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가장 빅매치로 평가 받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4시 킥오프된다. 우리 시간으로는 27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우리 경기 이후 베트남과 시리아의 경기가 진행되며 4강전 상대가 결정된다. 



27일 8강전 이후 준결승까지는 단 이틀의 시간이 주어진다.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은 29일 진행되며 결승전은 9월 1일 현시시간 오후 6시 30분 시작된다. 우리 시간으로는 9월 1일 오후 8시 30분이다. 우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예선의 부진한 모습을 털고 금메달을 목에 걸수 있을지 가장 중요한 일전이 바로 오늘 저녁 6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 방송은 공중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맛집 

육전식당


신설동에 맛집이 있다고 친구가 가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식당 이름이 육전식당이라

아 이게 육전을 파는 집인가보구나 하고

들어갔더니 고기집이네? 

저녁을 먹기에는 아주 이른 시간이었는데

순식간에 테이블이 꽉 차는 그런 식당이었다.



신설동 맛집 육전식당 주소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3-3

02-2234-6373



여기는 찾아보니 육전식당 3호점

신설동에 본점과 2호점이 더 있고

역삼동에 4호점이 있는 식당이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은 대부분

손님이 대기는 기본이다.

여기도 손님이 차고 넘치는지 식당 앞으로

대기 의자가 저렇게 깔려있다.

육전식당은 통삼겹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라고 한다.



신설동 육전식당 영업시간


오픈 오전 11시

마감 오후 11시


쉬는 시간

오후 3시 ~ 4시


육전식당 3호점은 식당을 정면으로 보고

왼쪽으로 가면 공용주차장이 있다.



대기표는 왼쪽에 저렇게 종이로

찢어서 한장씩 가지고 있으면

스피커로 불러준다.



메뉴판


백반이랑 통삼겹이 메인이라고 하는데

저녁시간에는 통삼겹이 메인인가보다

셋이가서 통삼겹으로 6인분을 먹었는데

고기맛은 훌륭했다.



식사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되는

식당이라 오랜시간 한자리에서

술을 마실려고 하면 좋은 선택지는 아니다.



이건 추가로 주문했던 통삼겹 2인분

1인분이 150g으로 좀 아쉽긴하다.

언제부터였던가 삼겹살 1인분 기준이

이렇게 내려간게.... 지가 소도 아니구... 

에라이~ ㅋㅋㅋ 



전체샷


신설동 육전식당은 직원들이

직접 돌아다니며 구워준다

150g 15,000원에 이런 수고비도 다 포함이라고 볼 수 있다.


찬은 다 고기에 곁들여 먹기 좋은 애들로

몇가지를 빼면 없다.

공기밥 주문한다고 된장찌개가

따라나오지 않아 따로 주문을 해야한다.



우측 아래는 젓갈

위에는 소금 그리고 

요즘 트렌드 와사비가 가운데



명이나물 2,000원


샷이 흔들렸네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 해보겠다고

달려들었더니 실수가 많았다..

언제부턴가 너무 귀찮아서

안하고 살았는데 다시 시작!



통삼겹이라 아주 잘드는 가위가 필요하다.

구워주니 아주 편하다.

2시간 시간제한은 충분하다.

특히나 이렇게 구워주는 집은

내 의지로 속도 조절이 안되기에 

금새 먹고 끝낼 수 있다.



육전식당은 하남돼지집처럼

불판의 온도를 측정하고 굽기 시작하는데

220~240도 사이에 굽는다고 한다.



그리고 고기를 80% 정도만 익혀서

먹어야 맛이 있다고 하는데

이게 또 스타일에 따라 조금 싫을 수도 있다.


특히나 난 아주 바짝 익혀 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직접 다 익혀줌에도

다시 살짝 더 익혀 먹었다.



대강 생맥주 8,000원

대동강 생맥주에서 동을 뺐다네?


한잔 가격이 8천원이면

고기집에서 먹기에 좀 쎈 가격이긴한데

수제 맥주 맛이 페일 에일과 비슷하다.

내가 맥알못이긴 하지만.. ㅋㅋ



마무리 볶음밥 3,000원


볶음밥은 쏘쏘한데

종이호일에 마무리로 볶아주는건 괜찮았다.


신설동에서는 소문난 고기집이라고 하는데

한동네에 3호점까지 있을 정도면

얼마나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지는 알만하다.


가격이 좀 쎄다고는 할 수 있지만

고기맛은 괜찮았고 직접 구워주니

먹기 편해서 좋았다.


삼성 갤럭시 탭 S4 개봉기 사용기 후기 리뷰


아이패드를 사고자 했으나 너무 비싸고 회사 프로그램 쓰는데 불편함도 있고 해서 갤럭시 탭으로 사야지 하고 걸럭시탭 S4 나오기를 한없이 기다리다보니 어느 순간 나왔네? 바로 구매! LTE와 WIFI 버전 중에 둘다 사용가능한 LTE로 구매했다. 출고가는 880,000원! S4 LTE + WIFI 64GB로 주문했더니 다음 날 배송 받을 날짜 선택하고 그 다음 날 바로 도착! 



삼성 로지텍에서 직접 배송해주니

뭐 이건 그 흔한 택배 박스 하나 없이

이렇게 비닐에 담겨서 도착!



배송이 빨라 좋다.

갤럭시탭S4는 64기가와 256기가

두 가지 타입으로 나오는데

256기가 LTE 버전은 990,000원이다.



256기가가 아닌 64기가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는 64기가면 용량이 충분하기도 하고

둘째는 11만원 차이로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다는 점!

셋째는 갤탭은 SD카드로 부족한 하드 보완이 가능해서

256이 아닌 64를 선택했다.



갤럭시 탭 S4는 홍채 인식, 안면 인식

두 가지 모두 가능하고 

배터리 용량이 7,300mAh 로 장시간 충전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아이패드 보다 좋은 점이 있다면?

펜이 딸려온다는거 정도?

안드로이드에 익숙한 사람에게 편하다는 정도?



이번 갤럭시 탭 S4는 Dex 모드가

지원되는데 사용해보니 사실 그닥 좋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Dex모드로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데

그럴 일은 사실 없을듯 하다.




자!

이제 개봉 해보자!



박스를 열면 요렇게

간단하게 구성품이 들어있다.


갤럭시 탭S4, 충전기, 충전선, 설명서, S펜

그리고 S펜 촉이랑 교체용 클립



갤럭시 탭 S4는 10.5인치로

기존의 탭들 보다는 크게 출시됐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이즈가 더 크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더 큰 사이즈는 윈도우를 쓰는

갤럭시 북에서나 적용된다는 것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를

써본 사람은 화면이 작아서

불편할 듯!

역시 뭐든 큰거 쓰다가 작은거는 불편하다.




후면


후면에는 정중앙 상단에 카메라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탭에 카메라는

역시나 기대를 하지 말아야한다.


후면카메라는 1300만 화소

전면카메라는 800만 화소

사진은 폰으로 찍자!



여기는 전용 키보드에 연결하는 부분인듯

사전 구매 혜택으로 전용 키보드와

블루투스 마우스를 주는데

아직 키보드랑 마우스는 도착전이라

연결은 못 해봤다.


아 그리고 배틀그라운드 스페셜 상자 교환권도 준다!

사실 이거 배틀그라운드 할 때도 이용할려고

겸사겸사 구매한건 안비밀... ㅋㅋ 



S펜



S펜은 펜촉이 따로 들어있어

촉을 교환해서 사용도 가능하고

버튼으로 클릭이 가능하다.


S펜은 메모용으로 사용하는데 좋은데

이게 그냥 들고다니기가 쉽지는 않을듯



사용설명서

그리고 핀



전용충전기, 충전선


구성품은 이게 전부다

아 밑에 하나 더 있다.

펜촉이랑 펜촉 교환 클립



충전기는 C타입으로 출시

이제는 다 이렇게 C타입으로 변경된다고 한다.



S펜 펜촉



이제 사용을 위한 충전!

55% 정도 충전된 상태로 배송되서

첫 사용시에 완충 후 사용하는게 좋다.



그래서 바로 충전 시작!

45% 정도 더 채우는데 한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완충!



이제 시작!

상단 우측면에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있다. 



구매 전에 사실 이런 저런 리뷰 찾아보고 좋지 않은 평들이 많아서 구매를 망설였는데 사서 써보니 뭐 그닥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아이패드랑 비교하면 뭐 여전히 저렴한 가격이다. 갤럭시탭 S4무게가 483그램으로 가벼워 들고 다니는데 큰 문제도 없을 것 같고 최신 사양이라 확실히 빠르고 좋다. 안드로이드에 적응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특히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기능들이 빠져있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어설프게 애플 쓸바에 그냥 이거 사는게 속편하다고 본다. 



정현 테니스 윈스턴 세일럼 오픈 8강 탈락 

US 오픈 23번 시드 출전 확정


ATP 투어 250 시리즈 윈스턴 세일럼 오픈 8강에 진출하며 경기력이 많이 회복되어 가는 것으로 보였던 정현이 투어랭킹 12위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를 만나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8강 탈락이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 주 27일부터 본선이 시작되는 2018년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1라운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랭킹 12위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를 만난 정현은 단 1개의 서브 에이스도 기록하지 못했고 4개의 브레이크를 당하는 동안 단 한개의 브레이크 만을 성공시키는데 그쳤고 첫서브 성공률이 단 58%에 그치며 에이스 2개와 78% 서브 확률을 보인 부스타에게 완전히 밀리면서 경기시간 1시간 19분 만에 세트스코코어 2대0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서브에서도 확실하게 밀렸지만 스트로크 대결에서도 밀린 정현은 윈스턴 세일럼 오픈을 8강에서 마감하고 랭킹 포인트 45점과 상금 17,970달러를 챙겼다. 다음 주 발표될 투어 랭킹에서 정현은 22위로 한계단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윈스턴 세일럼 오픈을 마감한 정현은 이미 퀄리파잉 예선이 시작된 US오픈에 참가한다.



지난 2017년 챔피언 라파엘 나달을 비롯하여 상위 랭커들 대부분이 참가하는 US오픈은 그랜드슬램 대회 중 가장 상금이 많은 대회로 지난 2017년에는 총상금이 5,040만 달러에 달했을 정도로 테니스 대회 가운데 가장 큰 상금을 자랑하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로저 페더러를 시작으로 지난 14년간 우승한 7명의 전 챔피언들이 모두 참가하고 라파엘 나달은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도전한다. 



정현은 상위 32명에게만 주어지는 시드 넘버 가운데 23번 시드를 받아 참가하며 이번이 4번째 US오픈에 출전이다. 지난 호주오픈 4강 진출 이후 줄곧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시드를 배정 받았지만 참가를 하지 못해 이번이 첫번째로 시드를 배정 받고 참가하는 메이저대회이다. 이번 2018 US오픈 테니스는 2015년과 2017년 2라운드 진출이 US오픈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인 정현이 이형택의 16강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되고 기대되는 대회다. 



정현의 1라운드 상대는 세계랭킹 104위에 올라있는 리카르다스 베란키스로 결정되었다. 정현이 1라운드를 넘어 2라운드에 진출한다면 쿠쿠쉬킨과 노아 루빈 경기의 승자를 만나게 되고 3라운드에서는 14번 시드의 파비오 포그니니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3라운드까지 넘어 4라운드 16강전에 진출하게 되면 과거 이형택이 기록했던 US오픈 16강 진출과 동일 선상에 놓이게 되고 상대는 2번 시드의 로저 페더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정현의 1라운드 상대 리카르다스 베란키스는 투어 랭킹 104위에 올라있는 선수로 1990년생으로 2007년 프로 전향하여 10년이 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5월 커리어 하이인 50위에 올랐었다. 통산 87승 100패를 기록중이며 2018년에는 6승 11패를 기록하고 있다. 챌린저 대회와 투어 대회를 뛰며 포인트를 쌓아 랭킹을 끌어 올리고 있으며 챌린저 대회에서 한차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투어 무대에서는 2012년과 2017년 준우승을 두차례 기록했다. 통산 87승 가운데 78승을 하드코트에서 기록하며 승률 .538을 기록하고 있어 하드코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다. 과거 기록과 최근의 성적을 놓고 보면 정현이 1라운드를 넘어서기에 충분히 가능한 상대로 보인다. 



정현과 베란키스는 과거 한차례도 만난적이 없어 이번이 첫번째 맞대결이다. 처음으로 시드를 받아 출전하는 메이저대회에서 정현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US오픈이 아닐 수 없다. 이번 US오픈은 JTBC와 네이버에서 중계된다. 다음주는 아시안게임도 US오픈 테니스도 있어 아침 저녁으로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 한주가 될 것이다. 



정현 테니스 ATP 투어 윈스턴 세일럼 오픈 

8강 진출 경기 일정 중계


ATP 투어 랭킹 23위에 올라있는 정현이 ATP 투어 250 시리즈 윈스턴 세일럼 오픈 16강전에서 마테오 베레티니를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은 US오픈 이전 마지막 투어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며 US오픈 전망도 밝혔다. 8강전만 잘 넘어선다면 4강을 넘어 결승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과 베레티니는 동갑내기 선수로 이번이 첫 맞대결이었다. 1세트와 3세트를 따내며 경기시간 1시간 46분만에 세트스코어 2대1의 승리를 거둔 정현은 1세와 3세트에 한번씩의 브레이크를 따냈고 2세트에 브레이크를 한차례 허용했다. 2라운드 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인 정현은 2세트를 내줬지만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승리를 따내며 8강 진출에 성공해 8강에서 이번 대회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를 만나게 된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피터 고요프치크와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 경기의 승자와 만나게 되는데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는 현 투어랭킹 12위의 선수로 최근 상대한 선수들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다. 첫서브 확률을 높인다면 충분히 승산 가능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현의 8강전 경기 상대는 랭킹 12위 스페인의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로 16강에서 랭킹 45위 피터 고요프치크를 경기시간 1시간 3분만에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누르고 올라왔다. 5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는 동안 단 하나의 더블폴트를 범했으며 첫서브 확률이 75%, 5번의 브레이크 당할 위기를 모두 세이브 하는 동안 1세트 2번의 브레이크를 성공시켰다.



정현의 8강전 상대 부스타를 넘어선다면 4강에서는 세계랭킹 34위 스티브 존슨과 16위 카일 에드먼드 경기의 승자를 만나게 된다. 험난한 8강과 4강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결승까지 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첫 투어 타이틀 도전에 나서도 좋을만한 대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는 27살의 선수로 2009년 프로 전향 이후 2017년 9월 US오픈 4강 진출을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인 랭킹 10위에 올랐으며 현 랭킹은 12위로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7년 마지막 대회였던 ATP 투어 파이널 무대에 대체 선수로 참가해 2경기를 뛰었으며 2018년에도 10위권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부스타는 투어 통산 138승 127패를 기록하는 동안 3번의 타이틀을 따냈으며 3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나 2016년에는 동대회인 윈스턴 세일럼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2018년 시즌에는 이번 대회 이전까지 17번의 대회에 참가해 27승 17패를 기록중이며 통산 하드코트에서 62승 58패로 5할이 조금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2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정현과 부스타는 이번이 첫 맞대결로 오른손 잡이 양속 백핸드를 구사하는 비슷한 유형의 선수간의 대결로 재미있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투어 무대 활약은 정현에 비해 우위에 있고 최근의 랭킹도 높지만 정현이 절대 높지 못할 산을 만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서브에서 안정적인 모습만 보여준다면 스트로크 대결에서도 정현이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첫대결을 승리로 장식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정현과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의 윈스턴 세일럼 오픈 8강전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3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는 센터 코트의 두번째 경기로 진행된다. 앞선 첫번째 경기는 정현과 부스타의 4강전 맞대결 상대가 결정되는 8번 시드 스티브 존슨과 3번 시드 카일 에드먼드의 경기가 펼쳐진다. 정현과 부스타의 경기는 스카이 스포츠에서 중계 방송 예정이다.


우리 시간으로는 24일 오전 4시부터 진행되는 센터 코트의 두번째 경기로 앞경기가 끝나는 대로 진행이 되며 빠르면 5시 30분 전후로 진행된다. 정현과 부스타의 경기는 5시 40분부터 스카이 스포츠에서 중계방송이 편성되어 있다. 새벽에 좀 일찍 일어나서 경기 보고 출근하면 딱일듯 하다. 


정현 테니스 ATP 투어 

윈스턴 세일럼 오픈 16강 진출 경기 일정


정현이 윈스턴 세일럼 오픈 32강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를 이틀에 걸친 승부끝에 누르고 3라운드 16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시간으로 21일 치뤄졌던 정현과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의 경기는 비로 인해 1세트 게임스코어 6대6 타이브레이크 5대2로 정현이 앞서고 있던 상황에 중단되어 승부를 하루 뒤로 미루게 되었다. 



우리 시간으로 22일 남은 경기가 진행된 결과 정현은 1세트 사이브레이크에서 2점을 따내 1세트를 승리했고 이어진 2세트에서 두번의 브레이크를 뺏어내며 게임스코어 6대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로 로페즈와의 상대전적에서 2대0으로 앞서 나가게 된 정현은 3라운드에 진출해 23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현은 이번 승리로 2018년 참가한 13번의 투어 대회에서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마드리드 오픈을 제외하고 모두 1승 이상을 따내고 있다. 1라운드에서 쉽게 탈락하는 선수가 아닌 16강, 8강 이상은 언제든 노려볼 수 있는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 세계랭킹은 지난 주 순위 25위에서 2계단 상승하며 23위에 랭크되었다. 이번 대회 16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20점과 10,470달러를 확보한 정현은 이번 대회를 잘 치르고 US오픈에서 2라운드 이상의 성적을 달성한다면 커리어 하이 랭킹 달성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의 3라운드 16강전 상대는 마테오 베레티니로 결정되었다. 마테오 베레티니는 32강전에서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첫서브 성공률은 떨어졌지만 득점률에서 앞섰고 4개의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경기시간 1시간 18분만에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마테오 베레티니는 22살의 선수로 정현과는 동갑내기의 선수로 투어랭킹 60위에 올라있는 떠오르고 있는 선수이다. 2015년 프로 전향 이후 투어 통산 14승 14패를 기록중인 마테오 베레티니는 2018년 14승 13패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투어 경력은 2018년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지난 7월 말에 진행된 스위스 오픈에서 커리어 첫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ATP 투어 250 시리즈 클레이 무대였던 스위스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자신 보다 상위에 있는 랭커들까지 넘어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에서 많은 기록이 있는 선수가 아니라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클레이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경험은 어린 선수에게 큰 시너지가 될 것으로 보이고 향후 투어 무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정현과 베레티니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투어 합류 시기는 정현이 1년 빠르지만 경력에서는 사실 그보다 더 많이 앞선다고 볼 수 있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고 볼 수 있다. 투어 무대 우승 기록이 정현에게는 아직 없지만 지난 2017년 넥스트 젠 파이널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호주 오픈 4강까지 진출했던 정현이 랭킹 만큼 경험에서도 앞선다.



정현과 베레티니의 첫 맞대결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2번 코트의 3번째 경기로 진행된다. 1경기가 2세트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재개되므로 빠르면 2시간에서 3시간 뒤에 정현 경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5시를 전후하며 윈스턴 세일럼 오픈 정현의 16강전 경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역시 편성된 중계는 없고 4라운드 8강전에 진출한다면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로 정현 경기를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윈스턴 세일럼 오픈 정현 2라운드 경기 일정 결과


윈스턴 세일럼 오픈에 참가하고 있는 정현의 2라운드 첫 경기가 대회 3일째 센터 코트의 마지막 경기로 진행되던 가운데 우천으로 서스펜디드 선언이 되며 승부를 하루 뒤로 미루게 되었다. 상대 전적에서 1승으로 앞서고 있고 현 랭킹과 최근의 흐름에서도 정현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던 승부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1세트를 다 끝내지 못한 가운데 내리는 비로 인해 경기를 멈추게 되었고 게임 스코어 6대6으로 1세트부터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한 정현과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의 윈스턴 세일럼 오픈 2라운드는 타이브레이크에서 5대2로 정현이 앞선 가운데 중지되었고 다음 날 로페즈의 서브로 시작된다.



중지된 시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는 정현과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의 경기에서 정현이 이기고 3라운드 16강전에 오르면 현지 시간으로 22일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대회 초반의 서스펜디드라 다행히 하루에 두경기를 치뤄야 하는 부담은 피한 것이 그나마 좋은 점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하다.



2개의 에이스를 따내는 동안 4개의 더블 폴트를 범한 정현은 첫서브 성공률이 단 51%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아쉬웠지만 상대에게 2번의 브레이크를 따내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고 타이브레이크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비로인해 미뤄진 경기에 더 나은 컨디션으로 나설 수 있을지가 남은 경기의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정현과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의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21일 오후 3시부터 첫경기가 시작되는 센터 코트의 두번째 경기로 재개된다. 우리 시간으로는 22일 오전 4시부터 진행되어 정현과 로페즈의 경기는 빠르면 5시 30분을 전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2라운드 로페즈와의 경기를 넘어서면 정현은 마테오 베레티니와 니콜로즈 바실라시빌리 경기의 승자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세트 타이브레이에서 3포인트를 앞서고 있기에 1세트는 이변이 없는한 정현이 가져갈 것으로 보여 3라운드 진출까지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윈스턴 세일럼 오픈은 8강전부터 중계 예정이라 32강과 16강 경기는 중계로 시청이 불가능하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순위 일정


15일 바레인과의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차전을 6대0 대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7일 말레이시아와 예선 두번째 경기를 2점을 먼저 내주고 경기 막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반둥 쇼크라 불릴 정도로 통한의 패배를 당하며 44년만의 말레이시아전 패배를 기록했다. 


남은 예선전은 한경기 상대는 키르기스스탄이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월요일 7시부터 진행되는 키르기스스탄과 대한민국의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20일 오후 9시부터 킥오프된다. 피파랭킹 92위에 올라있는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생각하지는 않지만 불주사 한방을 제대로 얻어 맞은 축구 대표팀이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지켜봐야할 예선 마지막 경기이다. 



같은 시간 같은 F조의 마지막 경기 바레인과 말레이시아의 경기도 진행되어 F조 순위도 바로 결정된다. 지난 말레이시아 전에서 로테이션을 활용했던 김학범 감독은 실패를 시인했고 이번 경기에서는 최선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예선 마지막 경기가 중요한 것은 조 순위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패한다면 탈락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순위는 말레이시아가 2승으로 1위, 우리가 1승 1패 골득실 +5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F조 1위는 16강에서 E조 2위를 만나고 F조 2위는 16강에서 D조 1위를 만나게 된다.



현재 예선 3경기 모두 소화한 D조는 1위 베트남, 2위 일본으로 결정되었다. E조 1위 예선을 통과하면 D조 2위인 일본을 만나게 되고 E조 2위는 F조 1위를 만나게 된다. 



F조는 예선 2경기를 치른 가운데 공동 1위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올라있어 말레이시아가 바레인을 이기고 1위로 조별 예선을 통과하고 우리가 2위로 통과하게 된다면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중 한팀을 만나게 된다. 조별 예선 3위팀 가운데 4팀이 16강전에 진출하게 되는데 우리는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2위 또는 1위로 통과될 것이 예상되기에 일단 생략



베트남의 박항서 매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또는 사우디, 이란을 만나게 되는 우리는 험난한 16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말레이시아 전과 같은 경기력으로는 조기 탈락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16강 토너먼트는 23일부터 진행된다. E조 2위로 통과할 경우 F조 1위와 우리 시간 기준으로 23일 오후 9시 30분 경기를 치르고 E조 1위로 통과할 경우 D조 2위인 일본과 24일 오후 9시 30분 16강 경기를 치른다.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난관을 뚫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기를 바라본다.

 



웨스턴 앤 서던 오픈 조코비치 우승 

정현 윈스턴 세일럼 오픈 경기 시간 중계 일정


노박 조코비치가 8번째 우승을 노리던 로저 페더러를 꺾고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신시내티 웨스턴 앤 서던 오픈 우승컵을 차지했다. 윔블던 우승 이후 2018년 두번째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커리어 통산 마스터스 시리즈에서 모두 한차례 이상씩 우승을 차지하며 세르비아에서는 최초로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 달성자가 되었다.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하던 조코비치였기에 윔블던 우승에 이은 이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우승은 더욱 의미가 깊다. 2018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앞둔 마지막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US오픈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였으며 10위에 올라있던 투어 랭킹도 6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US오픈까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다시 TOP3 안에 올라설 수도 있으며 ATP투어 파이널까지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하는 것도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로저 페더러에게 거둔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통산 맞대결에서 24승 22패로 한발 더 앞서나가게 됐으며 통산 상금 랭킹 1위 자리에도 바짝 다가섰다.



웨스턴 앤 서던 오픈 결승전에서 통산 46번째 맞대결을 펼친 조코비치와 페더러의 경기는 조코비치가 2세트를 모두 게임스코어 6대4로 따내며 경기시간 1시간 23분 만에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브 에이스에서는 페더러가 앞섰지만 첫서브 확률이 58%로 저조했던 페더러가 3번의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조코비치에게 이번 시즌 4번째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US오픈 이전 마지막 대회로 진행되는 ATP투어 250 시리즈 윈스턴 세일럼 오픈 1라운드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가 마르코스 바그다티스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하며 부전승으로 상대 선수가 결정되기를 기다리고 있던 6번 시드 정현의 상대로 결정되었다. 마르코스 바그다티스는 이번 패배로 가르시아 로페즈와의 맞대결에서 5번 만나 5번 모두 패했다.



정현의 2라운드 상대로 결정된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는 83년생의 노장으로 현 세계랭킹 71위로 2011년 2월에는 커리어 하이인 23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통산 290승 339패를 기록하는 동안 5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8년에는 15승 18패를 기록하며 이렇다할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다.


정현과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는 통산 한차례 맞대결을 펼쳐 정현이 먼저 1승을 차지했고 이번이 두번째 맞대결이다. 첫맞대결은 2016년 로테르담에서 진행된 500 시리즈 대회 1라운드에서 만나 정현이 세트스코어 2대1로 역전승을 차지했었다. 2016년의 정현과 2018년의 정현을 놓고 본다면 정현에게 더욱 더 승산이 큰 경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정현과 로페즈의 윈스턴 세일럼 오픈 2라운드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3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는 센터 코트의 마지막 경기로 진행된다. 윈스턴 세일럼과 서울의 시차는 13시간으로 우리 시간으로는 21일 오전 4시부터 시작되는 센터 코트의 마지막 경기로 빨라도 21일 오전 9시 전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의 윈스턴 세일럼 오픈 경기 중계는 스카이스포츠에서 8강전부터 편성이 잡혀있어 32강전 경기는 아직까지는 라이브로 시청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편성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중계 예정이 되어있지는 않다.



웨스턴 앤 서던 오픈 결승 조코비치 페더러 맞대결 

정현 윈스턴 세일럼 오픈 출전 일정


전 세계랭킹 1위들의 대결이 다시 한번 펼쳐진다. 정현도 출전했던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신시내티 웨스턴 서던 오픈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와 로저 페더러의 맞대결이 2년 7개월여 만에 성사됐다. 지난 2016년 호주 오픈 4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이후 첫 맞대결이다.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2016년 호주오픈에서는 조코비치가 세트스코어 3대1로 로저 페더러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 앤디 머레이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었다.



노박 조코비치와 로저 페더러는 지금까지 45차례 맞대결을 펼쳐 23승 22패로 노박 조코비치가 1승 더 많이 챙겨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한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이고 아직도 건재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들이다. 웨스턴 앤 서던 오픈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로저 페더러와 노박 조코비치의 결승전은 현지 시간으로 19일 오후 4시 시작된다. 앞경기인 2시부터 시작되는 여자부 경기가 늦게 끝나면 끝나는 대로 남자부 결승전이 진행된다. 



투어 무대에서 5년 먼저 활약을 시작한 로저 페더러가 통산 승수와 타이틀에서는 월등히 앞서고 있지만 페더러와 조코비치는 역대 최고의 라이벌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통산 총상금에서도 1,2위를 다투고 있다. 조코비치가 한동안 부상과 슬럼프로 고생했지만 최근 다시 부활하고 있고 체력을 관리하며 투어 무대에서 여전히 활약하고 있는 페더러의 결승전은 US오픈을 앞두고 최고의 한판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느 누가 우승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는 그런 결승전이다. 페더러가 조코비치와의 맞대결 기록의 균형을 맞추고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한 결승전이다.

 


정현은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서 1라운드 세계랭킹 20위 잭 소크를 넘어 2라운드 32강전에 올랐지만 세계랭킹 3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를 상대로 아쉽게 세트스코어 2대0으로 패하며 일찌감치 대회를 마무리하고 다음 대회를 준비했다. US오픈 이전에 개최되는 마지막 대회인 ATP 투어 250 시리즈 윈스턴 세일럼 오픈에 참가한다. 



정현은 이 대회에 2017년에 참가하여 8강까지 진출했던 기록을 가지고 있어 이번에도 US오픈 이전에 좋은 성적을 남기고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해봐도 좋을듯 하다. 윈스턴 세일럼 오픈은 250 대회지만 64강전부터 진행되는 대회로 시드 선수 16명은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해 2라운드부터 경기를 치른다. 



윈스턴 세일럼 오픈 대회 우승자에게는 250점의 랭킹포인트와 92,905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현은 6번 시드로 이 대회에 참가해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하여 32강전인 첫 경기에서 패하고 탈락하더라도 10점의 랭킹포인트와 6,365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윈스턴 세일럼 오픈은 세계랭킹 11위 다비드 고핀이 1번 시드로 참가하고 지난 2017년 대회 8강에서 정현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던 다미르 줌후르가 5번 시드로 참가한다. US오픈 이전 마지막 대회로 대부분의 상위 랭커들은 웨스턴 앤 서던 오픈을 마지막으로 US오픈까지 휴식을 취하고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참가한다. 



정현은 6번 시드로 1라운드 부전승 통과 후 2라운드에서 마르코스 바그다티스와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 전의 승자를 만나게 된다. 마르코스 바그다티스와는 2018년 한차례 맞대결을 펼쳐 정현이 세트스코어 2대1 승을 따냈었고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와도 2016년 한차례 맞대결을 펼쳐 정현이 세트스코어 2대1로 승을 차지했던 기록을 가지고 있어 어떤 선수가 올라오더라도 해볼만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의 윈스턴 세일럼 오픈 첫 경기는 대회 3일째에나 스케쥴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US오픈 전에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고 남은 대회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더 좋은 방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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