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ATP 투어 복귀전 승리

애틀랜타 오픈 8강 진출


지난 5월초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마드리드 오픈 이후 두달이 넘는 기간 동안 투어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정현이 발목 부상 회복 이후 첫 참가한 ATP 투어 250 시리즈 애틀랜타 오픈에서 1라운드 부전승 이후 치뤄진 첫번째 경기 16강전에서 랭킹 65위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를 넘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 정현의 열번째 투어 대회인 애틀랜타 오픈 8강 진출에 성공한 정현은 이번 시즌 참가한 10번의 대회에서 지난 마드리드 오픈을 제외하고 모두 1라운드 통과했으며 애틀랜타 오픈을 포함하여 8번의 대회에서 모두 8강 진출 이상의 성과를 달성해냈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 해 보다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발목 부상이 재발하지 않고 투어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한다면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랭킹 10위권 그 이상도 바라볼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음이 분명해보인다. 정현은 지난 해 ATP 투어 넥스트 젠 컨텐더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하고 호주오픈 4강 진출 달성에 이어 이번에 발표된 투어 위기관리 부문 1위에도 랭크되며 투어 무대에서의 위상도 높아져 가고 있다.



복귀전 상대였던 랭킹 65위 테일러 프리츠는 만 20세의 어린 선수로 정현과 앞으로도 투어 무대에서 자주 만나게 될 선수였다. 프리츠는 2015년 프로 전향 이후 투어 무대에서 통산 40승 45패를 기록중이며 2018년 11승 9패를 기록중이다. 2016년에는 250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던 프리츠는 넥스트 젠 컨텐더 레이스 투 밀란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현과 프리츠는 이번 애틀랜타 오픈에서 첫 대결을 펼쳐 정현이 세트 스코어 2대0 경기시간 1시간 32분 만에 마무리하며 복귀전 승리를 만들어냈다. 서브 에이스 2 대 16 으로 강한 서브를 가지고 있는 프리츠를 상대한 정현은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며 1세트 한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세트를 가져왔고 2세트에는 브레이를 주고 받으며 타이브레이크 끝에 세트를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달이 넘는 기간만의 복귀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2라운드를 통과하며 8강에 진출한 정현은 3라운드에서 세계랭킹 53위 미국의 라이언 해리슨을 만난다. 라이언 해리슨은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풀세트 경기를 치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정현이 해리슨을 넘어 4강에 올라 갈 경우 2번 시드의 닉 키르기오스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8강 진출에 성공한 정현은 45점의 랭킹포인트와 19,385달러의 상금을 확보했다. 지난 2017년 애틀랜타 오픈 1라운드에서 토미 폴에게 패하며 탈락했던 정현은 3라운드 진출 성공하며 북미 하드코트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현의 3라운드 8강전 상대 라이언 해리슨은 투어 랭킹 53위로 2007년 프로 전향 이후 11년째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 2017년 애틀랜타 오픈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다. 2018년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도 한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통산 투어 무대에서 107승 145패를 기록중이다. 2017년 2월 멤피스에서 250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던 해리슨은 2017년 7월 커리어 하이 랭킹인 40위에 올랐었다.



2018년에는 이번 대회 이전까지 14승 16패를 기록중이며 시즌 첫 대회였던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준우승 이후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하드코트에서 통산 81승 95패 승률 .460 을 기록중으로 정현에게 아주 어려운 상대는 아닌 선수로 보인다. 투어 무대 경력에서는 정현 보다 위에 있지만 최근의 흐름은 정현이 앞서고 있다. 

 


정현과 라이언 해리슨은 투어 무대에서 맞대결 기록은 없지만 통산 한차례 맞대결을 펼쳐 해리슨이 승리를 챙겼었다. 2015년의 경기였고 이후에는 만난적이 없어 그때와는 다른 모습을 정현이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정현과 해리슨의 8강전 경기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우리 시간으로는 28일 새벽에 치뤄질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 정현 코트 복귀 애틀랜타 오픈 출전


지난 5월 마드리드 오픈 이후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부상으로 계속해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던 정현이 부상을 털고 코트에 복귀한다. 2018년 참가한 아홉번의 대회에서 호주오픈 4강, 마스터스 1000 시리즈 8강 2회, 250대회 BMW 오픈 4강 등 화려한 성적을 남기던 정현은 이번 시즌 참가한 대회에서 마드리드 오픈 1라운드 탈락 이전까지 8강 진출만 7회를 기록할 정도로 승승장구했었다.



마드리드 오픈 이후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프랑스 오픈을 불참했고, 잔디 코트 시리즈를 모두 건너 뛰며 부상회복에 주력했다. 2018년 한해동안 20승 9패를 기록중인 정현은 이번 애틀랜타 오픈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3번 시드로 출전한다. 북미하드코트 시리즈에서 다시 한번 정현이 부상의 여파를 딛고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7년에도 애틀랜타 오픈에 참가했던 정현은 1라운드에서 토미 폴에 패하며 탈락했었다. 애틀랜타 오픈은 클레이와 잔디 시리즈에 이어 다시 시작되는 하드코트 시리즈의 첫번째 대회다. 애틀랜타 오픈 이후에는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500 시리즈 시티오픈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이 없다는 경우에 가능한 이야기이지만 시티 오픈 이후에는 마스터스 1000 시리즈와 US오픈이 연속으로 이어진다.



두달이 넘는 기간 동안 대회 출전을 못하고 있던 정현의 랭킹은 4월 2일 기록했던 19위에서 4계단 하락한 23위에 올라있다. 최근 획득한 포인트들이 많아 랭킹이 많이 떨어지지는 않아 비록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에서 처럼 US오픈 에서도 시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애틀랜타 오픈에서도 3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1라운드 부전승으로 통과하며 2라운드부터 경기를 치른다.



애틀랜타 오픈은 250 시리즈 대회로 우승자에게 250점의 랭킹 포인트와 119,25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1라운드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2라운드에서 탈락하더라도 20점의 랭킹포인트와 11,42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한편 2018년 아홉번의 대회에서 20승 9패를 기록중인 정현은 이미 124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으며 커리어 통산 71승 52패를 기록하며 295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통산 승률 .577 기록중인 가운데 하드코트에서는 53승 36패로 .596 승률을 기록하며 하드코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애틀란타 오픈은 1번 시드에 지난 윔블던 4강에서 케빈 앤더슨과 6시간 30분이 넘는 혈투를 벌인 존 이스너가 1번 시드를 부여 받은 가운데 닉 키르기오스와 정현, 메튜 에브덴 등이 시드를 2,3,4번 시드를 배정 받았다. 존 이스너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애틀랜타 오픈에서 총 4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36승 4패의 전적을 보이며 절대 강자로 자리하고 있다.



1라운드는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2라운드에서 라마나탄과 테일러 프리츠 경기 승자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순조롭게 올라가 4강에 진출한다면 닉 키르기오스를 만나고 결승에서는 존 이스너를 만나게 된다. 시드 배정을 받은만큼 대진은 순조로워 보인다. 1라운드 경기가 오늘부터 진행되어 아직 2라운드 정현의 경기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회 5일째인 본선 3일째에 첫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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