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스톡홀름 오픈 8강 경기 일정 중계 시간


ATP 투어 250 시리즈 스톡홀름 오픈 8강 대진이 완성됐다. 8강에 선착한 정현은 하루 휴식을 취하며 상대 선수가 결정되길 기다렸고 현지시간으로 오늘 19일 오후 1시 30분 이후 8강전 경기에 나선다. 우리 시간으로는 20시 30분 이후 시작된다. 정현의 2018 스톡홀름 오픈 8강전은 스카이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중계 방송을 볼 수 있다.



정현은 스톡홀름 오픈 1,2라운드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테일러 프리츠와 데니스 쿠들라를 가볍게 연파하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의 대회들 가운데 가장 컨디션이 좋아보이는 대회로 3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스톡홀름 오픈 8강전 대진은 존 이스너와 테니스 샌드그렌, 잭 소크와 어네스트 굴비스의 경기의 승자들이 4강에서 만난다. 1번 시드 존 이스너는 16강에서 브래들리 칸을 상대로 3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펼쳐 승리했고 테니스 샌드그렌은 오스카 오테를 상대로 역시나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를 차지하며 3라운드에 올랐다. 



4번 시드 잭 소크는 엘리아스 이미르를 상대로 1세트와 3세트를 따내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고 어네스트 굴비스는 7번 시드 데니스 샤포발로프를 상대로 2세트를 가볍게 따내며 3라운드에 올랐다. 정현이 결승에 오른다면 이 네명의 선수 가운데 한명을 만나게 된다. 순위만 본다면 존 이스너가 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



8강전 세번째 대진은 필립 콜슈라이버와 3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네번째 대진은 정현과 2번 시드 파비오 포그니니 경기다. 정현이 포그니니를 넘어 4강에 올라간다면 필립 콜슈라이버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경기의 승자를 만나게 된다. 우선은 포그니니를 넘어서는 것이 첫번째이지만 다음 라운드 상대로 결정되는 선수도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현과 파비오 포그니니의 스톡홀름 오픈 3라운드 8강전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1시 30분 이후 시작된다. 앞경기가 1시 30분 보다 일찍 끝나면 1시 30분에 게임이 들어가고 1시 30분 이후 끝나게 되면 앞경기가 끝나는 대로 경기에 들어간다. 



정현과 포그니니의 8강전 경기는 스톡홀름 오픈의 센터 코트에서 우리 시간으로는 19일 오후 8시 30분 이후 시작된다. 경기 중계는 스카이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늘 단식 8강전 4경기가 모두 진행되고 4강전 대진 또한 모두 완성된다. 준결승과 결승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정현이 4강에 올라간다면 랭킹 35위 필립 콜슈라이버와 랭킹 16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경기의 승자를 만나게 된다.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치치파스의 상승세가 엄청난 가운데 노장 콜슈라이버가 신예를 막아서고 4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정현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면 이번이 첫번째 맞대결이고 필립 콜슈라이버와는 2017년 바르셀로나 오픈 32강에서 한차례 맞대결을 펼쳐 정현이 승리를 차지했었다. 



정현 테니스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델 포트로 연기 경기 중계 일정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대회 5일차 센터 코트의 마지막 경기로 진행 예정이었던 정현과 4번 시드 세계랭킹 3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의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되어 내일 다시 진행된다. 예정된 시간대로 진행되었다면 빠르면 우리 시간으로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앞 경기였던 WTA 시모나 할렙과 아일라 톰야노비치의 경기도 다 마치지 못한채 레인 딜레이로 이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며 정현과 델 포트로는 험난한 32강전과 16강전 경기를 치르게 됐다. 



단 한게임도 치르지 못하고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다음 날 재배정을 받게된 정현과 델 포트로는 맞대결을 펼치는 32강전 경기를 잘 치르고 16강전에 오르더라도 같은 날 두경기를 소화해야 해서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정현과 델포트로의 순연된 경기는 대회 6일차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그랜드스탠드 코트의 두번째 경기로 시작되며 앞경기가 빨리 마무리 되더라도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부터 플레이된다. 앞경기가 2시간 이상 진행되면 종료 후 바로 정현과 후안 마틴 델 포트로의 경기가 시작된다. 



우리 시간으로는 빠르면 18일 오전 2시에 시작되며 스카이스포츠에서 중계 편성되어 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시간대가 딱 취침하고 있을 시간이라 아쉽지만 놓치고 싶지 않은 경기라 중계를 되도록이면 라이브로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네이버에서도 실시간 중계되니 네이버라도 틀어놓고 소리라도 듣던가 해야겠다.



대회 6일차인 현지시간 17일에는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한 2라운드 경기와 3라운드 16강전 경기가 모두 진행된다. 하여 32강전 경기를 치뤄야하는 선수들은 하루에 두경기를 치뤄야 하는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정현과 델 포트로 경기의 승자는 이미 3라운드에 진출해서 상대가 결정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호주의 닉 키르기오스다.



정현 또는 델 포트로와 경기를 펼치게 되는 닉 키르기오스 3라운드 16강전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11시부터 진행되는 3번 스타디움의 6번째 경기로 진행된다. 1시부터 두번째 경기가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빠르면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 정도에 진행될 것으로 보여 정현과 델 포트로 두 선수 가운데 어떤 선수가 올라가더라도 단 몇시간 휴식 이후 같은 날 두번째 경기를 소화해야한다.



정현이 델 포트로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한다면 호주의 신성 닉 키르기오스를 만나게 된다. 닉 키르기오스는 정현과 단 1살 차이로 프로 전향 6년째의 선수로 정현 보다 상위 랭커이며 빠른 서브를 주무기로 경기 마다 환상적이고 특이한 샷들을 선보이는 선수다. 키르기오스는 이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15번 시드로 이번주 세계랭킹 18위에 올라있다.



닉 키르기오스는 투어 통산 125승 71패를 기록중이며 2016년 10월 커리어 하이인 13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통산 4번의 우승 타이틀을 따냈고 3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시즌에는 19승 9패를 기록중이며 시즌 첫 대회였던 ATP 투어 250 시리즈 호주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하드코트에서 통산 81승 41패를 기록중으로 승률이 .664에 달한다.

   


정현의 2라운드 상대인 델포트로가 더욱 어려운 선수 이기는 하지만 3라운드 상대로 예정된 키르기오스 역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로 정현에게는 어려운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정현과 닉 키르기오스는 아직까지 맞대결을 펼친 기록은 없으나 향후 정현이 투어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주 만나게될 선수로 3라운드에 진출해 첫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기선 제압이 중요할 것이다. 


정현이 3라운드에 진출해 키르기오스를 만나게 된다면 이 또한 스카이스포츠와 네이버 실시간 중계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로저스컵 정현 경기 시간 

스카이스포츠 중계 일정


정현과 노박 조코비치의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캐나다 로저스컵 1라운드 경기 시간이 확정됐다. 대회 3일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회 4일째 1라운드 경기 2일차에 정현이 메인 코트 경기에 나선다. 윔블던 우승으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한 조코비치와 펼치게 되는 세번째 맞대결은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한 경기이다.


정현은 조코비치와 과거 두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첫번째 맞대결은 2016년 호주 오픈 1라운드 경기였다. 당시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절대 내려올 것 같지 않던 조코비치와 프로전향 이후 5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하며 당시 커리어 하이 랭킹 보다 한계단 아래인 52위에 올라있던 정현의 맞대결은 경기 전부터 승부의 추가 이미 기울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로 좋은 경험을 쌓는 기회라고 모두가 평했다.



경기 결과는 역시나 세트스코어 3대0 으로 마무리 되었고 당시 조코비치는 결승까지 8강에서 세계랭킹 7위 니시코리 케이,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로저 페더러,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앤디 머레이까지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년여만에 올해 초 호주오픈에서 다시 만났다. 이번에는 1라운드가 아닌 4라운드 16강전이었고 조코비치는 예의 그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정현은 승승장구 하고 있었다. 3라운드 풀세트 접전 끝에 세계랭킹 4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누르고 올라온 정현은 조코비치와의 경기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벽하게 설욕해내고 8강에 올랐다.



정현과 조코비치의 세번째 맞대결은 두번 연속 맞대결을 펼쳤던 호주 오픈이 아닌 로저스컵에서 치르게 되었고 캐나다 토론토 현지 시간으로 8월 7일 오후 1시 이후 진행된다. 앞경기인 스탄 바브린카와 닉 키르기오스의 경기 이후 센터 코트의 두번째 경기로 진행되고 우리 시간으로는 8일 새벽 2시 이후 시작된다. 바브린카와 키르기오스의 경기가 빨리 끝나면 우리시간 2시에 진행되고 앞 경기가 길어지면 앞경기가 끝나는 대로 시작된다.



이번 정현과 조코비치의 로저스컵 1라운드 경기는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보통은 16강 이후에나 편성을 잡았었는데 이번에는 1라운드부터 중계가 편성되어 새벽 시간에 정현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 있게 되었다. 1라운드를 넘어 2라운드에 올라선다면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세계랭킹 121위 홈코트의 피터 폴란스키를 상대하게 된다.



정현이 조코비치를 넘어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면 홈코트 어드벤티지를 안고 뛰는 폴란스키를 상대하게 되지만 1라운드 상대인 조코비치 보다는 수월한 상대인 만큼 그 이상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가 중계되는 만큼 2라운드, 3라운드 계속해서 생중계를 통해 정현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1라운드 경기가 진행된 대회 3일째 가장 큰 경기였던 밀로스 라오니치와 다비드 고핀의 경기는 라오니치가 고핀을 누르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12위와 16위의 대결이었던 디에고 슈바르츠만과 카일 에드먼드의 경기는 슈바르츠만이 경기시간 1시간 만에 가볍게 에드먼드에게 승리를 따내며 2라운드에 올라섰다. 퀄리파잉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7명의 선수 가운데 첫날 경기를 치른 5명의 선수 가운데 4명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 테니스 인디언 웰스 8강

페더러 재대결 중계 일정


정현이 2018년 첫번째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 인디언 웰스 BNP 파리바 오픈 8강에 올랐다. 개인 통산 첫번째이자 우리나라 선수로서도 처음 달성한 기록이다. 16강에서 세계랭킹 34위 파블로 쿠에바스를 만난 정현은 1세트 6대1, 2세트 6대3 으로 경기시간 1시간 18분만에 마무리하며 8강에 올라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를 만난다.



32강에서 세계랭킹 15위 토마스 베르디흐를 꺾고 16강에 올라 파블로 쿠에바스 마저 가볍게 제압한 정현이 만나게 될 상대 로저 페더러는 현 세계랭킹 1위이자 테니스의 황제라는 칭호에 걸맞게 무결점의 플레이를 펼치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 하고 있다.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무실세트 경기를 이어오며 뛰어난 실력으로 체력 안배까지 해가며 경기를 펼치고 있는 페더러를 상대로 정현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지난 1월 첫번째 메이저 대회였던 2018 호주 오픈 4강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으나 정현이 발바닥 부상으로 경기를 중도에 포기하며 아쉽게 정현의 패배로 마무리 되었다. 페더러는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맞대결을 펼쳐도 열세인 정현이 부상까지 당한 상태에서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였다.



로저 페더러는 세계랭킹 1위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이번 대회 이전까지 통산 1144승 250패를 기록중이며 통산 97개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8년에는 이번이 세번째 대회로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500시리즈 로테르담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12승 무패를 기록중이다. 이번 대회도 단 한세트도 빼았기지 않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4라운드까지 어려운 상대를 만나지는 않았지만 페더러에게 어려운 상대가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지난 시즌부터 페더러는 다시 완벽한 선수로 자리하고 있다. 



정현은 현 세계랭킹 26위에 올라있고 페더러 만큼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부터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7년 마지막 대회였던 넥스트 젠 ATP 파이널 우승 이후 2018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인디언 웰스에서 8강에 진출하며 확보한 180점의 랭킹 포인트가 더해지면 정현의 랭킹은 몇 계단 더 상승할 것이고 아시아 선수 가운데 니시코리를 넘어 가장 높은 랭킹에 오르게 된다. 


만약 정현이 페더러를 넘어 4강에 진출한다면 20위권까지 목전에 두게 된다. 정현이 페더러에게 패해 대회를 마무리 한다고 하더라도 167,195달러의 상금을 확보했다. 모두가 페더러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정현의 상승세와 현재의 경기력이라면 완벽하게 밀리며 마무리 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정현이 페더러를 잡는다면 이번 시즌 가장 큰 이변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7시 이후 진행된다. 앞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경기 시간은 조금 더 늦춰질 수 있다. 16강전 까지는 중계가 없었으나 정현이 8강에 진출하면서 경기 중계도 편성됐다. 우리시간으로 16일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는 정현과 페더러의 인디언 웰스 8강전 경기 중계는 스카이 스포츠와 네이버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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