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테니스 ATP 투어 

윈스턴 세일럼 오픈 16강 진출 경기 일정


정현이 윈스턴 세일럼 오픈 32강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를 이틀에 걸친 승부끝에 누르고 3라운드 16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시간으로 21일 치뤄졌던 정현과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의 경기는 비로 인해 1세트 게임스코어 6대6 타이브레이크 5대2로 정현이 앞서고 있던 상황에 중단되어 승부를 하루 뒤로 미루게 되었다. 



우리 시간으로 22일 남은 경기가 진행된 결과 정현은 1세트 사이브레이크에서 2점을 따내 1세트를 승리했고 이어진 2세트에서 두번의 브레이크를 뺏어내며 게임스코어 6대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로 로페즈와의 상대전적에서 2대0으로 앞서 나가게 된 정현은 3라운드에 진출해 23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현은 이번 승리로 2018년 참가한 13번의 투어 대회에서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마드리드 오픈을 제외하고 모두 1승 이상을 따내고 있다. 1라운드에서 쉽게 탈락하는 선수가 아닌 16강, 8강 이상은 언제든 노려볼 수 있는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 세계랭킹은 지난 주 순위 25위에서 2계단 상승하며 23위에 랭크되었다. 이번 대회 16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20점과 10,470달러를 확보한 정현은 이번 대회를 잘 치르고 US오픈에서 2라운드 이상의 성적을 달성한다면 커리어 하이 랭킹 달성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의 3라운드 16강전 상대는 마테오 베레티니로 결정되었다. 마테오 베레티니는 32강전에서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첫서브 성공률은 떨어졌지만 득점률에서 앞섰고 4개의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경기시간 1시간 18분만에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마테오 베레티니는 22살의 선수로 정현과는 동갑내기의 선수로 투어랭킹 60위에 올라있는 떠오르고 있는 선수이다. 2015년 프로 전향 이후 투어 통산 14승 14패를 기록중인 마테오 베레티니는 2018년 14승 13패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투어 경력은 2018년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지난 7월 말에 진행된 스위스 오픈에서 커리어 첫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ATP 투어 250 시리즈 클레이 무대였던 스위스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자신 보다 상위에 있는 랭커들까지 넘어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에서 많은 기록이 있는 선수가 아니라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클레이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경험은 어린 선수에게 큰 시너지가 될 것으로 보이고 향후 투어 무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정현과 베레티니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투어 합류 시기는 정현이 1년 빠르지만 경력에서는 사실 그보다 더 많이 앞선다고 볼 수 있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고 볼 수 있다. 투어 무대 우승 기록이 정현에게는 아직 없지만 지난 2017년 넥스트 젠 파이널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호주 오픈 4강까지 진출했던 정현이 랭킹 만큼 경험에서도 앞선다.



정현과 베레티니의 첫 맞대결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2번 코트의 3번째 경기로 진행된다. 1경기가 2세트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재개되므로 빠르면 2시간에서 3시간 뒤에 정현 경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5시를 전후하며 윈스턴 세일럼 오픈 정현의 16강전 경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역시 편성된 중계는 없고 4라운드 8강전에 진출한다면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로 정현 경기를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윈스턴 세일럼 오픈 정현 2라운드 경기 일정 결과


윈스턴 세일럼 오픈에 참가하고 있는 정현의 2라운드 첫 경기가 대회 3일째 센터 코트의 마지막 경기로 진행되던 가운데 우천으로 서스펜디드 선언이 되며 승부를 하루 뒤로 미루게 되었다. 상대 전적에서 1승으로 앞서고 있고 현 랭킹과 최근의 흐름에서도 정현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던 승부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1세트를 다 끝내지 못한 가운데 내리는 비로 인해 경기를 멈추게 되었고 게임 스코어 6대6으로 1세트부터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한 정현과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의 윈스턴 세일럼 오픈 2라운드는 타이브레이크에서 5대2로 정현이 앞선 가운데 중지되었고 다음 날 로페즈의 서브로 시작된다.



중지된 시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는 정현과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의 경기에서 정현이 이기고 3라운드 16강전에 오르면 현지 시간으로 22일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대회 초반의 서스펜디드라 다행히 하루에 두경기를 치뤄야 하는 부담은 피한 것이 그나마 좋은 점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하다.



2개의 에이스를 따내는 동안 4개의 더블 폴트를 범한 정현은 첫서브 성공률이 단 51%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아쉬웠지만 상대에게 2번의 브레이크를 따내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고 타이브레이크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비로인해 미뤄진 경기에 더 나은 컨디션으로 나설 수 있을지가 남은 경기의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정현과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의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21일 오후 3시부터 첫경기가 시작되는 센터 코트의 두번째 경기로 재개된다. 우리 시간으로는 22일 오전 4시부터 진행되어 정현과 로페즈의 경기는 빠르면 5시 30분을 전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2라운드 로페즈와의 경기를 넘어서면 정현은 마테오 베레티니와 니콜로즈 바실라시빌리 경기의 승자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세트 타이브레이에서 3포인트를 앞서고 있기에 1세트는 이변이 없는한 정현이 가져갈 것으로 보여 3라운드 진출까지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윈스턴 세일럼 오픈은 8강전부터 중계 예정이라 32강과 16강 경기는 중계로 시청이 불가능하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순위 일정


15일 바레인과의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차전을 6대0 대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7일 말레이시아와 예선 두번째 경기를 2점을 먼저 내주고 경기 막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반둥 쇼크라 불릴 정도로 통한의 패배를 당하며 44년만의 말레이시아전 패배를 기록했다. 


남은 예선전은 한경기 상대는 키르기스스탄이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월요일 7시부터 진행되는 키르기스스탄과 대한민국의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20일 오후 9시부터 킥오프된다. 피파랭킹 92위에 올라있는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생각하지는 않지만 불주사 한방을 제대로 얻어 맞은 축구 대표팀이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지켜봐야할 예선 마지막 경기이다. 



같은 시간 같은 F조의 마지막 경기 바레인과 말레이시아의 경기도 진행되어 F조 순위도 바로 결정된다. 지난 말레이시아 전에서 로테이션을 활용했던 김학범 감독은 실패를 시인했고 이번 경기에서는 최선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예선 마지막 경기가 중요한 것은 조 순위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패한다면 탈락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순위는 말레이시아가 2승으로 1위, 우리가 1승 1패 골득실 +5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F조 1위는 16강에서 E조 2위를 만나고 F조 2위는 16강에서 D조 1위를 만나게 된다.



현재 예선 3경기 모두 소화한 D조는 1위 베트남, 2위 일본으로 결정되었다. E조 1위 예선을 통과하면 D조 2위인 일본을 만나게 되고 E조 2위는 F조 1위를 만나게 된다. 



F조는 예선 2경기를 치른 가운데 공동 1위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올라있어 말레이시아가 바레인을 이기고 1위로 조별 예선을 통과하고 우리가 2위로 통과하게 된다면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중 한팀을 만나게 된다. 조별 예선 3위팀 가운데 4팀이 16강전에 진출하게 되는데 우리는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2위 또는 1위로 통과될 것이 예상되기에 일단 생략



베트남의 박항서 매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또는 사우디, 이란을 만나게 되는 우리는 험난한 16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말레이시아 전과 같은 경기력으로는 조기 탈락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16강 토너먼트는 23일부터 진행된다. E조 2위로 통과할 경우 F조 1위와 우리 시간 기준으로 23일 오후 9시 30분 경기를 치르고 E조 1위로 통과할 경우 D조 2위인 일본과 24일 오후 9시 30분 16강 경기를 치른다.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난관을 뚫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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