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테니스 인디언 웰스 8강

페더러 재대결 중계 일정


정현이 2018년 첫번째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 인디언 웰스 BNP 파리바 오픈 8강에 올랐다. 개인 통산 첫번째이자 우리나라 선수로서도 처음 달성한 기록이다. 16강에서 세계랭킹 34위 파블로 쿠에바스를 만난 정현은 1세트 6대1, 2세트 6대3 으로 경기시간 1시간 18분만에 마무리하며 8강에 올라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를 만난다.



32강에서 세계랭킹 15위 토마스 베르디흐를 꺾고 16강에 올라 파블로 쿠에바스 마저 가볍게 제압한 정현이 만나게 될 상대 로저 페더러는 현 세계랭킹 1위이자 테니스의 황제라는 칭호에 걸맞게 무결점의 플레이를 펼치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 하고 있다.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무실세트 경기를 이어오며 뛰어난 실력으로 체력 안배까지 해가며 경기를 펼치고 있는 페더러를 상대로 정현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지난 1월 첫번째 메이저 대회였던 2018 호주 오픈 4강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으나 정현이 발바닥 부상으로 경기를 중도에 포기하며 아쉽게 정현의 패배로 마무리 되었다. 페더러는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맞대결을 펼쳐도 열세인 정현이 부상까지 당한 상태에서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였다.



로저 페더러는 세계랭킹 1위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이번 대회 이전까지 통산 1144승 250패를 기록중이며 통산 97개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8년에는 이번이 세번째 대회로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500시리즈 로테르담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12승 무패를 기록중이다. 이번 대회도 단 한세트도 빼았기지 않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4라운드까지 어려운 상대를 만나지는 않았지만 페더러에게 어려운 상대가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지난 시즌부터 페더러는 다시 완벽한 선수로 자리하고 있다. 



정현은 현 세계랭킹 26위에 올라있고 페더러 만큼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부터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7년 마지막 대회였던 넥스트 젠 ATP 파이널 우승 이후 2018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인디언 웰스에서 8강에 진출하며 확보한 180점의 랭킹 포인트가 더해지면 정현의 랭킹은 몇 계단 더 상승할 것이고 아시아 선수 가운데 니시코리를 넘어 가장 높은 랭킹에 오르게 된다. 


만약 정현이 페더러를 넘어 4강에 진출한다면 20위권까지 목전에 두게 된다. 정현이 페더러에게 패해 대회를 마무리 한다고 하더라도 167,195달러의 상금을 확보했다. 모두가 페더러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정현의 상승세와 현재의 경기력이라면 완벽하게 밀리며 마무리 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정현이 페더러를 잡는다면 이번 시즌 가장 큰 이변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7시 이후 진행된다. 앞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경기 시간은 조금 더 늦춰질 수 있다. 16강전 까지는 중계가 없었으나 정현이 8강에 진출하면서 경기 중계도 편성됐다. 우리시간으로 16일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는 정현과 페더러의 인디언 웰스 8강전 경기 중계는 스카이 스포츠와 네이버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다이소 원예용 전지 가위

 

오랜만에 다이소에 갔다.

모종삽을 사러 갔는데

사려던 모종삽은 못사고

원예용 전지 가위를 사왔다는 ㅋ

물론 사고 싶었던 제품이기는 했다.

 

 

가지치기 할 때 그냥 일반 가위로만

잘랐었는데 얇은 가지는 쉽게 잘리지만

조금이라도 두꺼우면 생각대로

잘리지 않기에 필요하다.

 

원예용 가위 중에서도 반달형으로

만들어진 가위로 쉽게 두꺼운 가지도

작은 힘으로 자를 수 있다.

다이소에서 샀다고 해서 후지다거나

하지 않고 좋다.

 

 

뒷면은 사용 설명서

다이소 원예용 전지가위 반달형

안전 장치도 달려있다.

 

 

안전장치는 사용하기 전에

뒤로 젖혀주면 되고 사용 후에

다시 채워주면 된다.

채워놓으면 풀리지 않는다.

 

 

사용 주의사항

 

 

노랑노랑

봄이니까

 

메이드 인 차이나

손목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게

스트랩도 달려있다.

 

 

깔끔하다.

종이는 아주 그냥 날카롭게 잘린다.

사무실에 두꺼운 가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시골집에 가지고 가서

두꺼운 가지 자를려고 샀으니

잘 보관 해뒀다가 폭풍 가지치기 해야지

 

 

안전장치를 풀면

요렇게 열린다.

 

가운데 스프링이 달려 있고

날 부분이 상당히 두껍다.

 

 

안전장치를 채우면 이렇게 된다.

 

사용 후에는 이렇게 닫아 두면 된다.

2천원으로 구매해서 사용하기 딱 좋다.

 

다이소에 쇼핑은 언제나 만족도가 높다.

저렴하고 또 저렴하고

심지어 쓸만하다.

 

이번 봄에도 자주 이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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