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호 

A대표 명단 A매치 일정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 한일전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고 무사히 금의환향하며 국가대표 축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월드컵 보다도 뜨거운 열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우리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8명의 선수는 A대표 팀에도 선발되며 파주 NFC 국가대표트레이닝 센터로 합류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다.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이어 A대표 팀까지 연이어 합류하게 된 대표 선수는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 조현우, 이승우와 A대표팀에 처음으로 합류하는 황인범, 김문환이 발탁되어 파울루 벤투호 1기 멤버로 소집되었다. 



파울루 벤투호 1기 멤버들이 3일 오후 2시 파주NFC로 소집 되었지만 아시안게임에서 짧은 기간 동안 예선 3경기를 포함하여 토너먼트 4경기까지 총 7경기를 소화한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은 3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4일 파주 NFC로 합류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1기 멤버는 24명의 멤버는 위와 같다. 10명의 K리그 소속 선수와 14명의 해외파가 합류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황의조의 A대표팀 복귀와 수비수 김문환, 미드필더 황인범의 첫번째 대표팀 합류이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진은 파울루 벤투 감독을 필두로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 코치와 필리페 쿠엘료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GK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 외에 우리나라 코치로 김영민 수원 삼성 스카우트 팀장과 최태욱 서울 이랜드 코치가 코치진으로 합류하여 선수들을 돕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 프로필


1969년 6월 20일생

포르투갈 출생


2002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2005년 10월 ~ 2009년 11월 스포르팅 CP 감독

2010년 9월 ~ 2014년 9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감독

 2018년 8월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축구 국가대표팀 대부분의 선수들이 90년대생들이 주축을 이루는 가운데 1986년생 수비진의 이용 선수가 가장 나이가 많고 1998년 1월생인 이승우가 가장 어리다.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소집된 이번 A매치 기간에 벤투호의 멤버로 계속해서 함께 할 선수들이 어느 정도는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병역을 해결하고 A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을 포함한 8인의 선수들은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9월 A매치 일정


9월 7일 20시 vs 코스타리카


9월 11일 20시 vs 칠레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어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출발도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만큼 환영 받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STANLEY 스탠리 어드벤처 프로그레이드 워터저그 7.5L


사고 싶어도 못 산다는 그 제품

스탠리 워터저그

풀네임으로는?

스탠리 어드벤처 프로그레이드 워터저그



캠핑퍼스트에서 진행하는

스탠리 워터저그 + 레어템 이벤트로 구매

배송비 포함해서 7만3천원에 겟!



이 워터저그 말고도

스탠리 어드벤처 쿡앤스토어 세트가

같이 따라왔다!!! 

쿡앤스토어 세트는 다음에 리뷰 하기로 하고

오늘은 워터저그 7.5L 요놈만!



이게 예약 판매로 구매해서

조금 기다렸다가 받았는데

배송 시작됐다는 메시지가

어찌나 반갑던지! ㅋㅋ


기다리다 받으니 더 좋더라는!

도착한날 집에 가자마자

요놈부터 확인했다!



사이즈는 생각 보다

많이 크지는 않았다!

 

7.5L에 대한 감이 없기는 했지만

뭔가 더 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높이 34센티

직경 28센티

충분히 감당 가능한 사이즈다



비닐 벗겨내고 한카트!

안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는

상당히 가볍다

설명으로는 1.8키로!


캠핑가서 물을 마시는데

꼭지만 누르면 물이 나온다? 

이야 이거 생각만 해도 좋다.



STANLEY 스탠리 어드벤처 프로그레이드 워터저그 7.5L 스펙


보온 13시간

보냉 60시간

원산지는 차이나

재질은 폴리프로필렌, 고무제

높이 340mm

몸통 직경 280mm

무게 1800g



60시간 보냉을 위해서는

얼음을 아주 많이 넣어야 된다고는 하던데

60시간이면 2박3일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엄청난 시간이다.



뚜껑


벤트 플러그가 장착되어 있어

사용할 때는 풀어주고

미사용시에는 잠궈주면

얼음이 더 오래 유지된다고 한다.



뚜껑사이드는 요렇게

열고 닫는 것도 편하다



물을 따를 때

살짝 눌러주기만 하면 되는데

세척할 때는 분리해서 세척도 가능하다고 한다.



단열폼이 일반 물통보다 3배 두껍다고 하는데

이게 뚜껑만 열고 닫아 봐도

물도 전혀 샐것 같지 않고

뭔가 튼튼하다 느껴진다.



아직 실사용은 해보지 못했지만

뭔가 엄청 써보고 싶다는...

캠핑 언제가니...?

여름이 지나가고 있지만

이거 두고두고 오래 잘 쓸수 있을듯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 답게

설명서가 12개국 언어로 나온다.


개인적으로 난 요놈을 

캠핑때도 쓰겠지만

운동하러 다닐 때 많이 사용할 듯!


아주 마음에 든다!

배송비 포함된 7.3만원이

전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스탠리 공식 몰에서도 판매하는데

현재는 품절 상태!!!


스탠리 공식몰 워터저그 페이지 바로가기


이거 제가 직접 돈주고 샀습니당...

공짜 아니고 홍보 목적 아닙니당!!

걍 맘에 들어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프로필 


역대 우리나라 출신 감독 가운데 이토록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축구감독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단기간에 엄청난 인기와 업적을 쌓아올리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며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이 되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정도의 위치에 올라서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부임한지 단 1년도 되지 않은 그는 어떻게 이렇게까지 베트남 사람들에게 국민적 영웅이 되었을까? 



박항서 감독 프로필


1959년 1월 4일생

경상남도 산청 출생

생초초 - 생초중 - 경신고

한양대학교 졸업



선수 시절


1981년 제일은행 축구단(실업팀)

1981~1983년 육군 축구단(군복무)

1984년 ~ 1988년 럭키 금성 축구단 입단 프로 데뷔

1988년 선수 은퇴



대한민국 국가대표 기록


1978년 U-20 청소년대표

1994년 미국 월드컵 대표팀 트레이너

2000년 11월 ~ 2002년 10월 2002 월드컵 대표팀 수석코치

2002년 8월 ~ 2002년 10월 부산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동메달


2002년 체육훈장 맹호장 



박항서 선수 시절 기록


1984년 럭키 금성 황소 입단


1984년 21경기 2득점 1도움

1985년 19경기 4득점 3도움

1986년 19경기 1득점 3도움

1987년 28경기 7득점 0도움

1988년 12경기 1득점 1도움


1988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은퇴


프로 축구 기록 5년 115경기 15득점 8도움



1985년 리그 우승

1985년 리그 베스트 11 선발

1986년 리그 준우승



박항서 지도자 경력


1989년 ~ 1990년 안양 LG 치타스 트레이너

1991년 ~ 1996년 안양 LG 치타스 코치

1997년 ~ 2000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코치

2003년 ~ 2004년 포항 스틸러스 수석 코치

2005년 ~ 2007년 경남FC 감독

2008년 ~ 2010년 전남 드래곤즈 감독

2012년 ~ 2015년 상무 감독

2017년 창원시청 감독



박항서 베트남 감독 경력


2017년 9월 29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2017년 11월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


2018년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베트남 최초 AFC 주관 대회 결승 진출 준우승


2018년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 진출

아시안게임 최초 4강 진출


2018년 베트남 3급 노동 훈장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지 1년을 채우기도 전에 이뤄낸 성과들은 베트남 국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AFC 대회에서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고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번 최초로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박항서 감독은 내일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을 선임하면서 가장 큰 목표로 삼았던 것은 AFC와 아시안게임이 아니었다고 한다.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에게 원한 것은 동남아시안컵인 스즈키 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랐으나 뜻하지 않았던 업적들을 가져다 주었던 것이다. 베트남 축구 열기는 AFC U-23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성적이 이어지며 더욱 고조되고 있다. 마치 우리가 2002년에 월드컵 4강이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히딩크 감독에게 열광했던 것처럼 베트남도 박항서 감독에게 열광하고 있다.



창원시청 감독직을 끝으로 지도자 생활의 막을 내릴 것처럼 보였던 박항서 감독에게도 베트남은 새로운 시작이었고 이제 우리 나이로 60대에 접어든 그에게 평생에 잊지 못할 업적과 기억을 만들어가는 기회의 땅이 되었다. 2018년 11월 개최될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스즈컵까지 좋은 성적을 거둔 다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에서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 질 것이다.



2002년의 우리처럼 거리로 나와 가득 메우고 축구로 다같이 하나가 되어가는 베트남의 축구 열기에 계속해서 박항서 감독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우선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에 패하며 3,4위전으로 내려갔지만 베트남에게 아시안게임 축구 최초의 동메달을 꼭 수확할 수 있길 매우 응원하며 이만! 



2018 US오픈 테니스 2라운드 결과 

정현 탈락 32강 대진표


2018 US오픈 테니스 대회 본선 4일차 2라운드가 끝나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정현이 아쉽게 탈락하였고 대부분의 32강 대진표가 완성되었다. 2018년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은 2000점의 랭킹 포인트와 38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이 걸려있는 1년중 가장 큰 상금을 자랑하는 대회로 우승을 위해서는 본선 1라운드부터 결승까지 7번의 승리를 따내야한다.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1라운드 통과도 쉽지 않은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에 호주 오픈에 이어 올해 두번째 참가한 정현은 세계랭킹 84위 카자흐스탄의 미하일 쿠쿠쉬킨을 만나 3라운드 진출에 대한 기대를 가졌으나 1세트 서로 상대의 서브를 브레이크하는 공방전 끝에 타이브레이크에서 앞서나가다 역전을 당하며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스코어 5대7로 내주고 2세트에 들어갔다.



2세트 게임스코어 1대2로 뒤지고 있던 정현은 휴식시간에 오른쪽 신발끈을 풀러 발바닥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현의 오른발 바닥에는 경기전부터 테이핑이 되어 있었고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여 발바닥을 다시 치료하고 테이핑 이후 경기를 치뤘다. 메디컬 타임 이후 진행된 2세트 경기에서 정현은 불편한 오른발바닥으로 인해 좌우 코너로 들어오는 쿠쿠슈킨의 스트로크에 반응하지 못했고 경기 중간 라켓을 던지켜 스스로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뜻대로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한 자기 자신에 대한 자책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 타임 이후 단 한게임만 따내고 4게임을 내준 정현은 2세트 게임스코어 6대2로 세트를 내주고 3세트에 들어갔다. 메디컬 타임 아웃 이후 불편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고 서브 앤 발리 플레이를 간간히 보여주며 극복하고자 했으나 세번째 세트는 정현의 2018 US오픈 마지막 세트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1세트 충분히 앞서 나가며 세트를 마무리 할 수 있었음에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했고 긴 랠리 싸움 가운데 발바닥은 상태가 좋지 않아졌던 것으로 보인다. 첫서브 성공률이 60%에도 미치지 못했고 9번이나 브레이크를 당하며 경기를 내준 정현은 호주 오픈에 이어 이번 US오픈에서도 다시 한번 발바닥으로 인해 발목 잡히며 탈락하게 되어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세번 모두 2라운드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정현이 2라운드에서 탈락한 가운데 32강 대진은 대부분 완성되었다. 세계랭킹 1위 나달, 3위 델 포트로, 5위 케빈 앤더슨을 포함하여 도미티느 팀, 밀로스 라오니치, 스탄 바브린카, 존 이스너 등이 하루 전인 2라운드 첫째날 3라운드 32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대회 4일차인 오늘도 별다른 이변 없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7번 시드 마린 칠리치는 3세트를 따내는 동안 단 2게임만을 내주고 경기 시간 1시간 19분만에 승리를 따내며 3라운드에 진출해 알렉스 드 미나우를 만나게 되었고 10번 시드 다비드 고핀, 13번 시드 디에고 슈바르츠만도 32강에 안착했다. 일본의 니시코리는 2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1대0으로 앞서던 2세트 게임스코어 5대4에서 상대 선수였던 가엘 몽피스가 기권하며 3라운드에 진출해 디에고 슈바르츠만과 만나게 되었다. 



2번 시드 로저 페더러와 4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도 3라운드에 진출했으며 로저 페더러는 3라운드에서 30번 시드 닉 키르기오스를 만나게 되었다. 아직 32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한 노박 조코비치는 현재 세트스코어 2대1로 앞서고 있고 조코비치의 상대는 26번 시드 리차드 가스켓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US오픈 남자부 나머지 일정은 우리 시간을 기준으로 1, 2일 32강이 진행되고 3,4일에 16강, 5,6일에 8강, 8일 4강전, 10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정현의 탈락은 아쉽지만 대부분의 상위 랭커가 이변 없이 순항하는 가운데 라파엘 나달의 2년 연속 우승으로 갈지 로저 페더러가 10년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신예 선수들이 차지하게 될지 남은 32강은 매우 흥미진진해 보인다.


맥도날드 빅맥 50주년 콜라보레이션

 BLT세트 캔 텀블러


마케팅으로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를 따라갈 수 있는 곳이 있을까? 

그 중 이번에는 맥도날드다!

맥도날드의 기세가 많이 꺾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맥도날드는 다른 햄버거 회사들 보다

강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강점이라면 이러한 이벤트가 아닐까?

해피밀 효과도 엄청나지만 한번씩

이렇게 진행하는 맥도날드 이벤트는

사람들을 끓어 모으기에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 



빅맥 50주년 기념 콜라보레이션

빅맥 BLT세트 + 빅맥 캔 텀블러

7,900원

100개 한정 판매 행사



8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작해

100개 한정으로 판매가 종료된다.

다행히 100개 안쪽으로 안착!

빅맥 50주년 기념 캔 텀블러



그리고 빅맥 BLT 세트 

감자튀김은 저게 2개다



빅맥 캔 텀블러


햄버거도 먹고 텀블러도 받고

7,900원이면 뭐 나름 훌륭하다



빅맥 캔 텀블러 뚜껑에는 빨대가

연결되어 있어 좋다



요렇게 위로 들어올리고

빨아주면 된다



뚜껑을 따보면 이렇게

빨대가 안으로 쏙!

사이즈 아담하니 좋다



빅맥 캔 텀블러 뚜껑은

돌려서 열어주면 된다

물을 넣어 보지는 않았지만

흘러나오지는 않을듯!



빅맥 BLT 버거



베이컨이 들어가는데

아 난 이 베이컨이 싫다

느므 짜!!



캔 텀블어 아니었으면

절대 먹지 않았을 맛... 


전에는 괜찮았는데 왜케 짜냐!!!! 

햄버거라도 좀 적당히 짜야되는거 아니냐!!! 

그럼에도 7,900원에 행복해질 수 있다면

뭐 그거면 됐다

밥은 또 먹으면 되니까!

그래서 난... 지금 버거킹으로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 US오픈 테니스 3일차 결과 32강 대진표 

정현 2라운드 경기 중계 일정


2018 마지막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 US오픈 대회 3일차가 끝나간다. 대회 3일차 64강 경기 첫째날은 큰 이변 없이 마무리되고 있다. 가장 큰 이변이 있다면 여자부 12번 시드 가르비녜 무구루자가 세계랭킹 202위 카롤리나 무초바에게 패하며 2라운드에서 탈락한 것이다. 남자부 3라운드 진출자 16명이 결정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정현은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04위 리카르다스 베란키스에게 세트스코어 2대1 4세트 게임스코어 2대0 진행중 베란키스가 기권하며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4일차 64강 두번째날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에서 쉽게 갈 수 있을 것만 같던 경기 초반의 분위기가 뒤집히며 2세트 게임스코어 5대2로 밀릴 때까지 고전했지만 정현은 역전승을 일궈내고 상대의 기권으로 체력도 어느 정도 세이브 하며 2라운드에 진출해 하루 휴식을 취하고 오늘 밤 자정에 64강전 경기를 치른다. 대진표상 이번 US오픈에서 정현이 자신 보다 랭킹이 낮은 상대와 경기하는 것은 이번 라운드가 마지막일 것이다. 



3라운드부터는 더욱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2라운드에서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3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현에게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해 보이는 것은 첫서브 성공률과 득점률을 올리는 것이다. 서브 정확도만 좋아진다면 2라운드 경기도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4경기 첫째날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은 바섹 포스피실을 상대로 가볍게 3세트를 따내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고, 27번 시드 22살의 카렌 카차노프와 3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는 18번 시드의 잭 소크를 넘어 3라운드에 올라 귀도 펠라와 32강전을 치른다. 




9번시드 도미니크 팀은 스티브 존슨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쳐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해 20살의 테일러 프리츠를 상대한다. 28번 시드 데니스 샤포발로프는 3시간 47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안드레아스 세피를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해 5번 시드 케빈 앤더슨을 만난다. 



후안 마틴 델 포트로는 US오픈 두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하며 3라운드에서 31번 시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를 만난다. 페르난도 베르다스코는 2라운드에서 보호랭킹을 받아 참가한 전세계랭킹 1위 앤디 머레이를 넘어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2살의 다닐 메드베데프와 20살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의 대결은 다닐 메드베데프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고 3라운드에 오른 보르나 초리치와 메드베데프의 차세대 선수들의 대진이 다시 만들어졌다. 

 


20대 초중반의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부상과 부진을 털고 올라온 선수들도 제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11번 시드 존 이스너는 2라운드에서 니콜라스 제리를 만나 풀세트 접전 끝에 3라운드에 올라 두산 라조비치를 만난다. 25번시드 밀로스 라오니치는 와이들카드로 출전한 2016년 US오픈 우승자 스탄 바브린카를 만난다.


 

대회 4일차 64강전 두번째 날에는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와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를 비롯하여 4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 6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 등이 출전하고 우리나라의 정현이 커리어 통산 첫번째 Us오픈 3라운드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정현의 US오픈 2라운드 미하일 쿠쿠쉬킨과의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30일 11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는 10번 코트의 첫번째 경기로 우리 시간으로는 31일 00시에 플레이된다. 정현과 쿠쿠쉬킨의 US오픈 2라운드 경기는 JTBC3와 네이버 등을 통해 중계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2018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축구 결승 한일전 일정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적인 구기 종목 야구와 축구에서 연이어 한일전이 펼쳐진다. 한일전은 언제나 뭔가 뜨겁게 하고 그 재미가 배가 된다. 특히나 이런 큰 대회에서의 한일전은 더더욱 그렇다. 아시안게임의 다른 종목들에서도 한일전이 많이 펼쳐지기는 하지만 야구와 축구 한일전은 남다른 맛과 재미가 있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과 축구 대표팀의 희비는 현재까지는 극명하다. 야구대표팀은 대표팀 구성 당시부터 지금까지 국민들의 지지를 전혀 받지 못하고 대회에 나서 경기력도 기대에 못 미치며 더 큰 비난의 여론에 직면하고 있다. 예선 첫경기였던 대만과의 경기를 2대1로 패하며 험난한 길로 들어선 대표팀은 슈퍼라운드에서 탈락까지도 염두에 둬야할 상황에 놓여있다. 



반면 축구 대표팀은 조별 예선 1차전과 2차전 상반된 경기력을 보이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지만 어렵게 예선 통과한 이후 16강과 8강에서 강한 상대들을 만나 승리를 따내며 4강에 올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까지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축구대표팀에게 남은건 단 한경기 일본과의 결승전 경기 하나뿐이다. 금메달까지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경기 시간

아시안게임 야구 한일전 경기 시간(현지 시간 기준)


먼저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 야구 경기 일정이다. 아시안게임 야구 한일전은 현지시간으로 30일 정오에 시작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30일 오후 2시 플레이된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프로야구 시즌을 중단하면서까지 아시안게임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본 대표팀은 사회인야구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더 우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나 예선 라운드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일본이 훨씬 앞섰다.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 야구에서 우리 대표팀이 2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우리 야구 대표팀의 결승전 진출은 슈퍼라운드 두번째 경기 중국전을 해보지도 못하고 실패로 막을 내리게 된다. 우리 대표팀이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중국전 승리는 물론이고 일본전에서 2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어야만 가능하다. 오늘 오후 5시를 전후하여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2018 아시안게임 야구 한일전은 공중파 중계를 통해 시청가능하며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옥수수, LG 비디오포털 등으로도 시청가능하다.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의 상황은 야구 대표팀과는 아주 많이 다르다. 8강에서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연장 접전 끝에 4대3 승리를 차지한 우리 대표팀은 이틀만에 치뤄진 4강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상대로 경기 초반 이승우의 선취골과 황의조의 추가골로 전반을 2대0으로 앞서 나가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보다 편안하게 경기를 펼쳤고 후반 10분만에 이승우가 이 경기 팀의 세번째 골이자 자신의 아시안게임 세번째 골을 뽑아내며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다. 후반 25분 허용한 프리킥을 베트남이 완벽하게 차 넣으며 한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경기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고 우리는 결승으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 경기 시간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 경기 시간(현지 시간 기준)


결승에서 만나게 될 일본은 21이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결승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경기력에서 우리가 충분히 앞선다고 볼 수 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패했던 일본은 16강에서 말레이시아를 1대0으로,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대1, 4강에서 아랍에미레이트를 1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은 현지 시간으로 9월 1일 오후 6시 30분 시작된다. 우리 시간으로는 9월 1일 오후 8시 30분 킥오프된다. 토요일 밤에 이보다 더 좋은 이벤트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흥미가득한 결승전이 될 듯하다. 이날도 치킨집은 불날테니 미리미리 주문해놓고 기다렸다 시청하는게 좋겠다. 아시안게임 한일전 축구도 공중파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시청가능하다.


정현 US오픈 베란키스 넘어 테니스 2라운드 진출 

64강전 쿠쿠쉬킨 경기 일정


정현의 2015년, 2017년에 이은 세번째 US오픈 출전 첫 경기에서 어려움을 딛고 다시 한번 2라운드 64강 진출에 성공하며 세번의 US오픈 출전에서 모두 1라운드를 넘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만나게 될 상대는 세계랭킹 84위에 올라있는 미하일 쿠쿠쉬킨으로 3라운드 진출에 대한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 보인다. 정현은 2라운드 진출로 지난 2017년 US오픈에서 획득한 45점의 랭킹 포인트를 지킬 수 있게 되었으며 93,000달러의 상금도 확보했다.



2018 US오픈 본선 2일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남자부에서는 아직까지 특별한 이변 없이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과 2위 로저 페더러가 가볍게 1라운드를 통과했고 TOP10 안에 선수들 가운데 스탄 바브린카를 만나 대진운이 좋지 않았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를 제외하고 모두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으며 대부분의 시드 선수들이 2라운드에 안착했다.



한동안 부상과 부진으로 상위 랭킹에서 멀어져 있는 앤디 머레이, 스탄 바브린카도 2라운드에 올랐으며 알렉산더 즈베레프, 보르나 초리치, 도미니크 팀, 데니스 샤포발로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다닐 메드베데프, 프란시스 티아포, 닉 키르기오스, 알렉스 드 미나우 그리고 정현까지 20대 초중반의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도 무난히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은 세계랭킹 104위 라트비아의 리카르다스 베란키스를 상대로 1세트 초반 서브게임을 뺐고 빼았기며 경기의 향방을 알 수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나 1세트 게임스코어 3대1로 앞서고 있던 정현이 서브와 스트로크 대결에서 베란키스에게 계속해서 공세를 내주며 1세트를 4대6으로 역전당하며 2세트에 들어섰고 1세트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먼저 세트스코어 1대0으로 달아난 베란키스의 기세는 더욱 올라갔다.



2세트 게임스코어 2대5로 밀리던 정현은 8번째 게임인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브레이크 위기에까지 몰렸지만 방어해내며 게임스코어를 5대3으로 만들었고 이어진 베란키스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내고 자신의 서브 게임까지 지켜내며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가 타이브레이크 스코어 8대6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다 넘어갔던 2세트를 가져온 정현의 분위기는 타올랐고 베란키스는 중요한 순간에 더블폴트를 연이어 범하며 자멸했다. 1시간이 넘는 혈투에 비해 3세트는 너무 쉽게 정현의 세트가 되었고 4세트 게임스코어 2대0에서 결국 베란키스는 기권을 선언했다.

 


2라운드에 진출한 정현은 노아 루빈을 꺾고 올라온 미하일 쿠쿠쉬킨을 상대한다. 2라운드 마저 통과하고 US오픈 통산 자신의 커리어 하이 라운드 진출인 3라운드에 올라선다면 14번 시드 파비오 포그니니와 존 밀만 경기의 승자를 만나게 되고 4라운드 16강전까지 올라가면 마침내 세계랭킹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지난 호주 오픈 4강전에 이어 두번째 맞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된다.



미하일 쿠쿠쉬킨은 카자흐스탄 출신 선수로 1987년생 만으로 30살의 투어 13년차의 베테랑 선수로 2015년 10월 기록한 46위가 커리어 하이 랭킹인 선수다. 투어 통산 129승 166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번의 우승과 두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8년 시즌에는 투어 무대에서 15번의 대회에 참가해 12승 15패를 기록중이며 ATP투어 250 시리즈에서 4강에 진출했던게 최고 성적이다.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통산 19승 29패를 기록중인데 특히나 US오픈에서의 성적이 좋았다. US오픈에서만 2013년, 2015년, 2017년 32강에 진출하며 세차례나 달성했다. US오픈 통산 7승 8패를 기록중이다. 코트 스타일로 보면 하드 코트에서 통산 83승 94패를 기록했고 1개의 타이틀을 따내 통산 승률 보다 높은 승률을 보이며 클레이와 잔디랑 비교 했을 때 그나마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다고 볼 수 있다. US오픈에서의 좋았던 성적도 이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정현과 미하일 쿠쿠쉬킨은 아직까지 맞대결을 펼친 기록은 없다. 이번이 첫번째 대결이며 정현에게는 대진상 나쁘지 않은 상대라고 볼 수 있다. 정현과 미하일 쿠쿠쉬킨의 US오픈 2라운드 경기는 본선 4일째 현지시간으로 30일, 우리 시간으로 31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경기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고 내일 3일째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확정될 것이다. 


정현의 US오픈 2라운드 경기는 TV로는 JTBC3, 인터넷과 모바일로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 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2018 US오픈 테니스 개막 

23번 시드 정현 출전 일정 중계 


2018년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이 개막했다. 본선 첫번째날이 한창 진행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정현은 23번 시드로 참가하며 출전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메이저 대회에서 처음으로 시드를 받아 출전하는 대회로 기록될 것이다. US오픈은 테니스 대회 중 가장 상금이 큰 대회로 2018년에도 역시나 최고의 상금이 걸려있는 역사상 윔블던에 이어 두번째로 오래된 테니스 대회다.



첫째날 가장 큰 이변(?)은 8번 시드 세계랭킹 8위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가 1라운드에서 랭킹 101위 선수에게 져서 탈락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변이라고 하기 보다는 디미트로프의 대진운이 나빴다고 볼 수 있다. 디미트로프의 상대는 2016년 US오픈 우승자인 현 랭킹 101위 `스탄 바브린카`였다. 바브린카는 US오픈에 와일드카드로 출전 1라운드에서 디미트로프를 만나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었지만 최근 출전한 대회들에서 보여줬던 회복세를 그대로 보여주며 상대 전적 3승 4패의 열세를 딛고 4승 4패로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세트스코어 3대0의 완벽한 승리를 따낸 스탄 바브린카는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39위 약관의 나이에 처음으로 투어 무대에 퀄리파잉을 통과해 출전한 프랑스의 우고 험버트를 상대한다. 챌린저 무대에서 주로 뛰어온 험버트는 투어 무대 본선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1라운드에서 퀄리파잉을 통과하고 올라온 세계랭킹 345위 콜린 알타미라노를 누르고 2라운드에 올랐다. 객관적인 전력상 바브린카의 우세가 예상되고 3라운드에 오른다면 바브린카는 밀로스 라오니치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랭킹 1위 앤디 머레이는 현 랭킹이 382위에 머물러 있지만 PR(보호랭킹) 선수로 참가해 같은 자격으로 참가한 제임스 덕워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2018년 처음으로 출전한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승리를 따냈다. 부상 이후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 못했던 머레이까지 부상을 털고 복귀에 성공한다면 2019년 ATP 투어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수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에서는 1번 시드 세계랭킹 1위 시모나 할렙이 1라운드에서 경기시간 단 1시간 16분 만에 세계랭킹 44위 카이아 카네피에게 세트스코어 2대0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드 선수들이 1라운드에서 탈락하기도 하지만 랭킹 1위의 선수가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일은 흔하지 않다. 



정현은 이번 US오픈에 23번 시드로 출전한다. 이번 주 월요일 발표된 랭킹에서도 지난 주 순위였던 23위를 그대로 유지하며 US오픈을 맞이했다. 2015년에 처음으로 US오픈 본선에 진출했던 정현은 1라운드에서 제임스 덕워스를 만나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누르고 가볍게 2라운드에 올랐으나 당시 세계랭킹 5위 바브린카를 만나 매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아쉽게 3대0으로 패했었고 2017년에는 오픈 64강에 올라 당시 랭킹 15위였던 존 이스너를 만나 세트스코어 3대0으로 패하며 탈락했었다. 정현에게는 이번이 자신의 3번째 US오픈 테니스 본선 진출이다. 



정현은 지난 2017년 획득한 랭킹포인트 45점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1라운드는 반드시 통과해야한다. US오픈은 그랜드슬램 대회 가운데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2,000점의 랭킹포인트가 주어지며 준우승자에게는 1,200포인트가 주어진다. 지난 호주오픈에서 정현이 4강에 진출하며 획득한 포인트가 720점이었는데 가장 큰 규모의 4대 메이저 대회인 만큼 여타의 다른 대회들 보다 챙길 수 이는 포인트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US오픈 테니스는 역대 최다 상금이 걸려있는 대회로 총상금이 5,300만 달러에 달한다. 남자 단식 우승자에게는 지난해 보다 10만 달러 인상된 38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자에게도 185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본선 1라운드에 오르기만 해도 10점의 랭킹포인트와 5만4천달러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쉽지 않지만 4강에만 올라도 100만 달러에 가까운 상금이 주어진다.  


2018 US오픈 상금


복식 우승도 7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는 US오픈은 그랜드슬램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대회인 만큼 상금 규모도 역대급으로 크고 화려하다. 정현이 2018년 한해동안 획득한 상금이 696,256달러인데 US오픈 4강에 진출하면 8개월간 획득한 상금 보다 더 많은 상금을 받게 되는 것이다.



정현의 2018 US오픈 첫 경기 128강 1라운드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8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첫경기를 시작하는 10번 코트의 첫번째 경기로 진행된다. 정현의 상대인 리카르다스 베란키스는 현 세계랭킹 104위에 올라있으며 통산 87승 101패를 기록하였고 2018년에는 6승 12패를 기록중으로 정현에게 아주 어려운 상대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정현의 활동 경력이 베란키스 보다 뒤지지만 큰 무대에서의 경험은 정현이 앞선다고 볼 수 있고 최근의 정현이라면 US오픈 출전 3회 연속 2라운드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과 리카르다스 베란키스의 US오픈 1라운드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28일 00시 시작된다. 정현의 US오픈 경기는 첫경기부터 US오픈을 단독으로 중계하는 JTBC3 FOX SPORTS를 통해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2018 아시안게임 축구 4강 진출 주역 황의조 해트트릭


대한민국 축구가 힘겹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이 열린 오늘 우리나라 대표팀은 우승 후보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치고 받는 난타전 끝에 연장전 황의조가 얻어낸 패널티킥을 황희찬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를 자신감으로 키커로 나서서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4강에 선착했다.



무엇보다 4강 진출에 가장 큰 힘이된 선수는 대표 선발부터 인맥 축구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뽑힌 황의조였다. 힘이 됐다는 표현 보다도 멱살을 잡고 4강으로 우리 대표팀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인맥이 아닌 금맥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정도로 조별 예선부터 패하는 순간 짐을 싸야하는 16강 토너먼트까지 황의조의 활약은 멈추지 않고 있다.



김학범 감독의 황의조 카드는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고 선발로 출격해 경기가 마무리 될 때까지 황의조의 활약은 멈출줄 몰랐다. 조별 예선 바레인전에 이어 이번 2018 아시안게임 두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5경기에서 8골째를 뽑아냈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지만 오늘 경기는 황의조가 최고의 선수였음에 어느 누구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No. 16 황의조 프로필


1992년 8월 28일생

184cm, 73kg

용인초 - 풍생중 - 풍생고

연세대학교 2학년 중퇴

2011년 드래프트 성남 일화 천마 우선 지명

2012년 성남 일화 천마 입단

2013년 프로 데뷔

2017년 6월 감바 오사카 이적

현재 감바 오사카 소속 선수



연세대학교 시절 기록


2012년 춘계 대학 연맹전 9골 득점왕

대학 축구 리그 16경기 13골


황의조 K리그 기록


2013년 성남에서 프로 데뷔 22경기 2골 1도움

2014년 28경기 4골

2015년 34경기 15득점 3도움 경기MVP 9회 득점랭킹 3위

2016년 37경기 9득점 3도움 

2017년 17경기 4득점



황의조 대표팀 기록


A매치 2015년 9월 3일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라오스 전 데뷔

총 11경기 출장 1골(2015년 10월 13일 친선경기 자메이카 전)


U-23 대표팀 2012년 6월 23일 데뷔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 우즈베키스탄 전을 포함하여 총 20경기 출장 13골




2017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황의조는 2017년 리그 13경기에 출장해 3골을 넣었다. 2018년 시즌에 들어서 황의조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이전까지 20경기 9골을 기록중이었다. A대표팀이 벤투 감독으로 바뀌고 첫번째 소집 명단에도 포함되며 아시안게임에 이어 A대표팀까지 활약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Recent posts